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 방문 신청…어떻게 하면 되나요?
입력 2020.05.18 (07:09)
수정 2020.05.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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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받다 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턴 은행 창구와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 최은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자주 쓰는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송미원 씨.
한 주 더 기다리더라도 은행에 가서 직접 신청할 생각입니다.
[송미원/서울시 영등포구 : "(온라인 신청은) 엄두도 안냈죠. 잘 모르니까.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하는게 낯설고 어려우니까 은행에 직접 가서 하려고 그러죠."]
이처럼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세대주들도 오늘부턴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계된 은행이 없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은행 창구가 아닌 별도의 카드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다만, 현대카드는 현장 접수를 하지 않습니다.
방문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원칙적으로 세대주 본인이 방문해야 하지만, 위임장을 지참하면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신청 첫날인 월요일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물량이 부족하지 않으면 신청 즉시 지급됩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합니다.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정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받다 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턴 은행 창구와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 최은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자주 쓰는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송미원 씨.
한 주 더 기다리더라도 은행에 가서 직접 신청할 생각입니다.
[송미원/서울시 영등포구 : "(온라인 신청은) 엄두도 안냈죠. 잘 모르니까.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하는게 낯설고 어려우니까 은행에 직접 가서 하려고 그러죠."]
이처럼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세대주들도 오늘부턴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계된 은행이 없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은행 창구가 아닌 별도의 카드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다만, 현대카드는 현장 접수를 하지 않습니다.
방문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원칙적으로 세대주 본인이 방문해야 하지만, 위임장을 지참하면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신청 첫날인 월요일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물량이 부족하지 않으면 신청 즉시 지급됩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합니다.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정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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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받다 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턴 은행 창구와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 최은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자주 쓰는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송미원 씨.
한 주 더 기다리더라도 은행에 가서 직접 신청할 생각입니다.
[송미원/서울시 영등포구 : "(온라인 신청은) 엄두도 안냈죠. 잘 모르니까.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하는게 낯설고 어려우니까 은행에 직접 가서 하려고 그러죠."]
이처럼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세대주들도 오늘부턴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계된 은행이 없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은행 창구가 아닌 별도의 카드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다만, 현대카드는 현장 접수를 하지 않습니다.
방문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원칙적으로 세대주 본인이 방문해야 하지만, 위임장을 지참하면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신청 첫날인 월요일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물량이 부족하지 않으면 신청 즉시 지급됩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합니다.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정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받다 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턴 은행 창구와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 최은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자주 쓰는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송미원 씨.
한 주 더 기다리더라도 은행에 가서 직접 신청할 생각입니다.
[송미원/서울시 영등포구 : "(온라인 신청은) 엄두도 안냈죠. 잘 모르니까.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하는게 낯설고 어려우니까 은행에 직접 가서 하려고 그러죠."]
이처럼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세대주들도 오늘부턴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계된 은행이 없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은행 창구가 아닌 별도의 카드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다만, 현대카드는 현장 접수를 하지 않습니다.
방문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또 오늘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원칙적으로 세대주 본인이 방문해야 하지만, 위임장을 지참하면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신청 첫날인 월요일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인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물량이 부족하지 않으면 신청 즉시 지급됩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합니다.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정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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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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