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관련 2~3명 주말쯤 기소

입력 2003.06.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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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은 현대 고위관계자 한두 명과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이번 주말쯤에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검사팀은 관련자에게 적용이 가능한 법률인 남북교류협력법과 외국환거래법의 공소시효가 오는 8일로 끝난다고 보고 현대 관계자 한두 명을 이번 주말 우선 기소해 공소시효를 중단시키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특별검사팀은 또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착공식 참석을 위해서 출국금지를 일시 해제해 달라고 신청함에 따라 통일부의 자문을 거쳐 출국금지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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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송금 관련 2~3명 주말쯤 기소
    • 입력 2003-06-03 19:00:00
    뉴스 7
⊙앵커: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은 현대 고위관계자 한두 명과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이번 주말쯤에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검사팀은 관련자에게 적용이 가능한 법률인 남북교류협력법과 외국환거래법의 공소시효가 오는 8일로 끝난다고 보고 현대 관계자 한두 명을 이번 주말 우선 기소해 공소시효를 중단시키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특별검사팀은 또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착공식 참석을 위해서 출국금지를 일시 해제해 달라고 신청함에 따라 통일부의 자문을 거쳐 출국금지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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