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라-금강급 통합장사 결정전
입력 2003.06.03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모래판에 기술씨름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라와 금강급 선수들이 내일부터 경산에서 개막되는 장인단호 장사씨름대회에서 통합장사 결정전을 치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기술씨름의 쌍두마차인 한라급과 금강급 선수들, 통합경기로 치러지는 장인단오대회에서 저마다 최고의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105kg급 이하 한라급의 선두주자로 주목받는 선수는 LG의 김기태입니다.
한 체급 아래인 금강급 선수들의 상대로 이겨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매 경기 최고의 기량으로 한라급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기태(LG): 이기면 본전이고 지면 망신이기 때문에 그래도 시합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호랑이가 토끼를 잡듯이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90kg 이하 금강급에서는 현대의 장정일이 단연 돋보입니다.
황소 같은 힘과 다양한 기술을 갖춰 한라급 선수들에 맞설 금강급의 희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장정일(현대): 화려한 기술씨름으로 그리고 매너로 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형들보다 더 많은 인기를 받을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대진표상 두 선수는 4강전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체급이 높은 김기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기술씨름의 특성상 이변의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이밖에 한라급에서 LG의 노재욱과 현대의 김용대, 금강급에서는 현대의 김유광 등이 호시탐탐 우승을 넘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기술씨름의 쌍두마차인 한라급과 금강급 선수들, 통합경기로 치러지는 장인단오대회에서 저마다 최고의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105kg급 이하 한라급의 선두주자로 주목받는 선수는 LG의 김기태입니다.
한 체급 아래인 금강급 선수들의 상대로 이겨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매 경기 최고의 기량으로 한라급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기태(LG): 이기면 본전이고 지면 망신이기 때문에 그래도 시합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호랑이가 토끼를 잡듯이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90kg 이하 금강급에서는 현대의 장정일이 단연 돋보입니다.
황소 같은 힘과 다양한 기술을 갖춰 한라급 선수들에 맞설 금강급의 희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장정일(현대): 화려한 기술씨름으로 그리고 매너로 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형들보다 더 많은 인기를 받을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대진표상 두 선수는 4강전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체급이 높은 김기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기술씨름의 특성상 이변의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이밖에 한라급에서 LG의 노재욱과 현대의 김용대, 금강급에서는 현대의 김유광 등이 호시탐탐 우승을 넘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한라-금강급 통합장사 결정전
-
- 입력 2003-06-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모래판에 기술씨름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라와 금강급 선수들이 내일부터 경산에서 개막되는 장인단호 장사씨름대회에서 통합장사 결정전을 치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기술씨름의 쌍두마차인 한라급과 금강급 선수들, 통합경기로 치러지는 장인단오대회에서 저마다 최고의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105kg급 이하 한라급의 선두주자로 주목받는 선수는 LG의 김기태입니다.
한 체급 아래인 금강급 선수들의 상대로 이겨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매 경기 최고의 기량으로 한라급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기태(LG): 이기면 본전이고 지면 망신이기 때문에 그래도 시합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호랑이가 토끼를 잡듯이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90kg 이하 금강급에서는 현대의 장정일이 단연 돋보입니다.
황소 같은 힘과 다양한 기술을 갖춰 한라급 선수들에 맞설 금강급의 희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장정일(현대): 화려한 기술씨름으로 그리고 매너로 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형들보다 더 많은 인기를 받을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대진표상 두 선수는 4강전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체급이 높은 김기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기술씨름의 특성상 이변의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이밖에 한라급에서 LG의 노재욱과 현대의 김용대, 금강급에서는 현대의 김유광 등이 호시탐탐 우승을 넘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