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저녁까지 전국 비…영동 200mm↑

입력 2020.05.18 (19:35) 수정 2020.05.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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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만해도 과연 비가 내릴까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급격하게 흐려지더니 요란한 비가 시작됐는데요.

동서로는 폭이 좁지만, 남북으로 긴 형태의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 채 내륙으로 유입됐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그야말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 등 일부 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대가 유입되겠는데요.

지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호우 특보는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150mm이상, 여기에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는 강원 영동 북부에는 2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궂은 날씨에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영동 지역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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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저녁까지 전국 비…영동 200mm↑
    • 입력 2020-05-18 19:37:50
    • 수정2020-05-18 1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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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만해도 과연 비가 내릴까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급격하게 흐려지더니 요란한 비가 시작됐는데요.

동서로는 폭이 좁지만, 남북으로 긴 형태의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 채 내륙으로 유입됐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그야말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 등 일부 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대가 유입되겠는데요.

지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호우 특보는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150mm이상, 여기에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는 강원 영동 북부에는 2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궂은 날씨에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영동 지역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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