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긴급사태’ 추가 해제 예정…도쿄는 해제 불투명
입력 2020.05.20 (19:32)
수정 2020.05.20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일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추가 해제할 예정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지역에 아직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데 도쿄는 해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도쿄에서 이민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에는 코로나19로 8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3개현과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효고현 등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 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인 긴급사태 선언을 조기 해제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오사카와 교토, 효고현 등 시기는 이르면 내일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이달 31일까지인 기간 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운 긴급사태 해제 기준은 최근 1주일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0.5명.
도쿄와 홋카이도 등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사이타마와 치바 등 수도권 2개 현은 기준에 부합하지만 도쿄와 같은 생활권에 있어 상황이 유동적입니다.
[고이케/도쿄도지사 : "방심하지 않고 계속 감염증 대책을 확실히 해 제2 확산도 예상하면서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가 최근 급감했지만 의료제공 체계와 검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니시무라/경제산업상 : "신규 감염자 수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데이터를 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으면서 적절히 판단하겠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만7천백 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도 790명에 이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일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추가 해제할 예정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지역에 아직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데 도쿄는 해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도쿄에서 이민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에는 코로나19로 8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3개현과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효고현 등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 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인 긴급사태 선언을 조기 해제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오사카와 교토, 효고현 등 시기는 이르면 내일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이달 31일까지인 기간 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운 긴급사태 해제 기준은 최근 1주일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0.5명.
도쿄와 홋카이도 등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사이타마와 치바 등 수도권 2개 현은 기준에 부합하지만 도쿄와 같은 생활권에 있어 상황이 유동적입니다.
[고이케/도쿄도지사 : "방심하지 않고 계속 감염증 대책을 확실히 해 제2 확산도 예상하면서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가 최근 급감했지만 의료제공 체계와 검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니시무라/경제산업상 : "신규 감염자 수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데이터를 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으면서 적절히 판단하겠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만7천백 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도 790명에 이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긴급사태’ 추가 해제 예정…도쿄는 해제 불투명
-
- 입력 2020-05-20 19:35:28
- 수정2020-05-20 19:57:35
[앵커]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일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추가 해제할 예정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지역에 아직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데 도쿄는 해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도쿄에서 이민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에는 코로나19로 8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3개현과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효고현 등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 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인 긴급사태 선언을 조기 해제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오사카와 교토, 효고현 등 시기는 이르면 내일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이달 31일까지인 기간 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운 긴급사태 해제 기준은 최근 1주일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0.5명.
도쿄와 홋카이도 등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사이타마와 치바 등 수도권 2개 현은 기준에 부합하지만 도쿄와 같은 생활권에 있어 상황이 유동적입니다.
[고이케/도쿄도지사 : "방심하지 않고 계속 감염증 대책을 확실히 해 제2 확산도 예상하면서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가 최근 급감했지만 의료제공 체계와 검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니시무라/경제산업상 : "신규 감염자 수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데이터를 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으면서 적절히 판단하겠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만7천백 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도 790명에 이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일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추가 해제할 예정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지역에 아직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데 도쿄는 해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도쿄에서 이민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에는 코로나19로 8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3개현과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효고현 등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 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인 긴급사태 선언을 조기 해제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오사카와 교토, 효고현 등 시기는 이르면 내일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이달 31일까지인 기간 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세운 긴급사태 해제 기준은 최근 1주일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 당 0.5명.
도쿄와 홋카이도 등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사이타마와 치바 등 수도권 2개 현은 기준에 부합하지만 도쿄와 같은 생활권에 있어 상황이 유동적입니다.
[고이케/도쿄도지사 : "방심하지 않고 계속 감염증 대책을 확실히 해 제2 확산도 예상하면서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가 최근 급감했지만 의료제공 체계와 검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니시무라/경제산업상 : "신규 감염자 수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데이터를 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으면서 적절히 판단하겠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만7천백 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도 790명에 이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
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이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