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길고 긴 10연패 끝내고 귀중한 승리
입력 2020.05.21 (06:55)
수정 2020.05.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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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K가 길고 긴 10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 내내 접전이 계속됐고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년 만의 11연패만은 피하고 싶은, 선수단의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2회 김성현의 적시타 때 남태혁이 득점을 올리자, 단 한 점임에도 선수단 전원이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습니다.
3회 로맥도 한 점 홈런을 쳐낸 뒤 멋진 배트 플립을 선보여 팀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SK가 3대 2로 끌려가던 6회 첫 득점의 주인공 남태혁이 깨끗한 우전 안타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SK는 김창평의 땅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고, 7회 남태혁이 또 한 번 적시타를 쳐내 두 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9회 말,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올라왔고 야수진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루수 김창평이 몸을 날리며 글러브 끝으로 공을 잡아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SK는 결국 키움을 5대 3으로 꺾고 길고 긴 10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박종훈/SK, 승리투수 : "정말 SK 많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고요, 앞으로 패보다 승이 많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KIA는 롯데를 상대로 보기 드문 삼중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호의 타구를 3루수 나주환이 잡아 2루, 1루로 이어지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선두 NC와의 연장 접전 끝 11회 말 박세혁의 대타 끝내기 안타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SK가 길고 긴 10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 내내 접전이 계속됐고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년 만의 11연패만은 피하고 싶은, 선수단의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2회 김성현의 적시타 때 남태혁이 득점을 올리자, 단 한 점임에도 선수단 전원이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습니다.
3회 로맥도 한 점 홈런을 쳐낸 뒤 멋진 배트 플립을 선보여 팀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SK가 3대 2로 끌려가던 6회 첫 득점의 주인공 남태혁이 깨끗한 우전 안타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SK는 김창평의 땅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고, 7회 남태혁이 또 한 번 적시타를 쳐내 두 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9회 말,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올라왔고 야수진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루수 김창평이 몸을 날리며 글러브 끝으로 공을 잡아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SK는 결국 키움을 5대 3으로 꺾고 길고 긴 10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박종훈/SK, 승리투수 : "정말 SK 많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고요, 앞으로 패보다 승이 많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KIA는 롯데를 상대로 보기 드문 삼중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호의 타구를 3루수 나주환이 잡아 2루, 1루로 이어지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선두 NC와의 연장 접전 끝 11회 말 박세혁의 대타 끝내기 안타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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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21 06: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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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길고 긴 10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 내내 접전이 계속됐고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년 만의 11연패만은 피하고 싶은, 선수단의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2회 김성현의 적시타 때 남태혁이 득점을 올리자, 단 한 점임에도 선수단 전원이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습니다.
3회 로맥도 한 점 홈런을 쳐낸 뒤 멋진 배트 플립을 선보여 팀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SK가 3대 2로 끌려가던 6회 첫 득점의 주인공 남태혁이 깨끗한 우전 안타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SK는 김창평의 땅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고, 7회 남태혁이 또 한 번 적시타를 쳐내 두 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9회 말,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올라왔고 야수진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루수 김창평이 몸을 날리며 글러브 끝으로 공을 잡아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SK는 결국 키움을 5대 3으로 꺾고 길고 긴 10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박종훈/SK, 승리투수 : "정말 SK 많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고요, 앞으로 패보다 승이 많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KIA는 롯데를 상대로 보기 드문 삼중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호의 타구를 3루수 나주환이 잡아 2루, 1루로 이어지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선두 NC와의 연장 접전 끝 11회 말 박세혁의 대타 끝내기 안타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SK가 길고 긴 10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 내내 접전이 계속됐고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년 만의 11연패만은 피하고 싶은, 선수단의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2회 김성현의 적시타 때 남태혁이 득점을 올리자, 단 한 점임에도 선수단 전원이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습니다.
3회 로맥도 한 점 홈런을 쳐낸 뒤 멋진 배트 플립을 선보여 팀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SK가 3대 2로 끌려가던 6회 첫 득점의 주인공 남태혁이 깨끗한 우전 안타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SK는 김창평의 땅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고, 7회 남태혁이 또 한 번 적시타를 쳐내 두 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9회 말,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올라왔고 야수진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루수 김창평이 몸을 날리며 글러브 끝으로 공을 잡아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SK는 결국 키움을 5대 3으로 꺾고 길고 긴 10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박종훈/SK, 승리투수 : "정말 SK 많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고요, 앞으로 패보다 승이 많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KIA는 롯데를 상대로 보기 드문 삼중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호의 타구를 3루수 나주환이 잡아 2루, 1루로 이어지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선두 NC와의 연장 접전 끝 11회 말 박세혁의 대타 끝내기 안타로 2대 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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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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