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유인 우주선 발사 카운트다운…“9년 만에 발사”

입력 2020.05.26 (10:52) 수정 2020.05.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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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28일 오전 5시)에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유인 캡슐을 발사합니다.

미국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되는 건 9년 만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도 발사 현장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 NASA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오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유인 우주선이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되는 것은 2011년 애틀랜티스 우주왕복선 이후 9년 만인데요.

우주선에 탑승할 미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두 명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격리됐다가 지난 20일 발사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약 2달여 간 우주정거장 궤도 주변을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인 우주 왕복선의 발사 장면을 보기 위해 직접 플로리다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연방 우주군 측은 최종 발사 준비를 마쳤는데, 기상이 악화돼 발사를 연기할 경우 오는 30일, 2차 시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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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美 유인 우주선 발사 카운트다운…“9년 만에 발사”
    • 입력 2020-05-26 10:56:32
    • 수정2020-05-26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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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28일 오전 5시)에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유인 캡슐을 발사합니다.

미국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되는 건 9년 만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도 발사 현장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 NASA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오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유인 우주선이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되는 것은 2011년 애틀랜티스 우주왕복선 이후 9년 만인데요.

우주선에 탑승할 미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두 명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격리됐다가 지난 20일 발사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약 2달여 간 우주정거장 궤도 주변을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인 우주 왕복선의 발사 장면을 보기 위해 직접 플로리다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연방 우주군 측은 최종 발사 준비를 마쳤는데, 기상이 악화돼 발사를 연기할 경우 오는 30일, 2차 시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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