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유치원 등 등교수업 시작, 일부는 연기…‘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건 신고

입력 2020.05.26 (19:27) 수정 2020.05.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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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고3 등교수업에 이어 내일부터 초 1,2 학년생과 유치원생 등 모두 24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등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다만, 지역 감염 우려가 있는 일부 학교는 선제 조치에 따라 등교를 연기합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7차 감염사례가 나왔고, 국내에서도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2건 접수돼 방역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 240만 명인 초1, 2학년과 유치원, 중3과 고2 학생의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두고 방역 당국이 등교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를 열고 등교한 학교에서 방역이 실패한다면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만큼, 감염 연결고리 차단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속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등교를 계속 한정없이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고 조심스럽게 등교를 해나가면서 학생들의 이런 등교 문제와 방역적인 안전조치 사이에 조화를 잘 이루어나가야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교육부는 학생 및 교직원 확진, 밀접접촉자 등을 따져 감염 우려가 큰 상황에선 등교 수업일 조정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자 동선과 겹치거나 감염 예방의 선제적 조치에 따라 경북 185개교, 서울 최소 10개교, 경기 부천 1개교는 예정된 등교수업일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 늘어나 모두 만 1,2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3명이고, 지역사회 발생은 16명입니다.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n차 감염을 포함해 총 누적확진자는 255명으로 어제 정오보다 18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인천 학원 강사의 제자와 동전노래방, 돌잔치와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거쳐 이 음식점 방문자의 가족까지 확진되며 7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7차 전파 사례가 1명, 6차 전파 12명, 5차 전파 8명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서울에서 2건 신고됐는데,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으로 1건은 사례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발병 시기나, 접촉자 등에 대해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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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유치원 등 등교수업 시작, 일부는 연기…‘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건 신고
    • 입력 2020-05-26 19:27:57
    • 수정2020-05-26 19:28:00
    뉴스7(대전)
[앵커] 지난주 고3 등교수업에 이어 내일부터 초 1,2 학년생과 유치원생 등 모두 24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등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다만, 지역 감염 우려가 있는 일부 학교는 선제 조치에 따라 등교를 연기합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7차 감염사례가 나왔고, 국내에서도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2건 접수돼 방역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 240만 명인 초1, 2학년과 유치원, 중3과 고2 학생의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두고 방역 당국이 등교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를 열고 등교한 학교에서 방역이 실패한다면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만큼, 감염 연결고리 차단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속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등교를 계속 한정없이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고 조심스럽게 등교를 해나가면서 학생들의 이런 등교 문제와 방역적인 안전조치 사이에 조화를 잘 이루어나가야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교육부는 학생 및 교직원 확진, 밀접접촉자 등을 따져 감염 우려가 큰 상황에선 등교 수업일 조정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자 동선과 겹치거나 감염 예방의 선제적 조치에 따라 경북 185개교, 서울 최소 10개교, 경기 부천 1개교는 예정된 등교수업일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 늘어나 모두 만 1,2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3명이고, 지역사회 발생은 16명입니다.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n차 감염을 포함해 총 누적확진자는 255명으로 어제 정오보다 18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인천 학원 강사의 제자와 동전노래방, 돌잔치와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거쳐 이 음식점 방문자의 가족까지 확진되며 7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7차 전파 사례가 1명, 6차 전파 12명, 5차 전파 8명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서울에서 2건 신고됐는데,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으로 1건은 사례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발병 시기나, 접촉자 등에 대해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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