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靑 선거 개입 의혹’ 송철호 울산시장 前 선대본부장 체포

입력 2020.05.27 (12:11) 수정 2020.05.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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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 모 씨를 최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지난 25일, 김 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함께 체포된 A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돈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송 시장의 지방선거 사전 준비모임인 이른바 '공업탑 기획위원회'때부터 송 시장 선거에 관여했으며, 올해 초 검찰의 관련 소환에 응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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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7 12:15:04
    • 수정2020-05-27 12: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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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 모 씨를 최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지난 25일, 김 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함께 체포된 A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돈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송 시장의 지방선거 사전 준비모임인 이른바 '공업탑 기획위원회'때부터 송 시장 선거에 관여했으며, 올해 초 검찰의 관련 소환에 응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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