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프랑스 오픈 4강전서 패

입력 2003.06.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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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니스 메이저대회 5연속 우승을 노리던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가 프랑스 오픈 4강전에서 벨기에 쥐스탠 에넹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가 무너졌습니다.
에넹을 향한 프랑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탓인지 세레나는 번번히 흔들렸습니다.
메이저대회 5연속 우승을 노렸던 세레나는 관중이라는 새로운 복병을 만나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경기 직후 세레나는 프랑스 관중들이 자신의 실책에 야유와 환호를 보냈다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 다소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오늘은 이기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배운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4일 부정배트를 사용해 퇴장당했던 새미 소사가 당분간 경기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소사는 라커룸에서 압수한 방망이가 모두 정상이라고 판명돼 혐의는 벗었지만 최고 10경기 출장정지 등 징계가 뒤따를 전망입니다.
12번홀에서 수잔 패터슨의 세컨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갑니다.
1언더파를 기록한 수잔 패터슨은 애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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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레나, 프랑스 오픈 4강전서 패
    • 입력 2003-06-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테니스 메이저대회 5연속 우승을 노리던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가 프랑스 오픈 4강전에서 벨기에 쥐스탠 에넹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가 무너졌습니다. 에넹을 향한 프랑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탓인지 세레나는 번번히 흔들렸습니다. 메이저대회 5연속 우승을 노렸던 세레나는 관중이라는 새로운 복병을 만나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경기 직후 세레나는 프랑스 관중들이 자신의 실책에 야유와 환호를 보냈다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 다소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오늘은 이기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배운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4일 부정배트를 사용해 퇴장당했던 새미 소사가 당분간 경기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소사는 라커룸에서 압수한 방망이가 모두 정상이라고 판명돼 혐의는 벗었지만 최고 10경기 출장정지 등 징계가 뒤따를 전망입니다. 12번홀에서 수잔 패터슨의 세컨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갑니다. 1언더파를 기록한 수잔 패터슨은 애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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