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무더위…유통업 식중독 비상
입력 2020.06.03 (12:53)
수정 2020.06.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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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은 어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유통업계는 코로나19에 설상가상으로 무더위까지 겹쳐 행여 식중독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 시작 30분 전 백화점 식품 매장.
위생담당 직원이 도마와 칼은 물론 직원의 손바닥까지 일일이 검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이 백화점은 이 같은 검사를 하루에 세 차례나 합니다.
[최택열/백화점 식품 판매 책임자 : "음식물의 식자재 관리와 보관 그리고 섭취 부분에 있어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쉽게 상하고 탈이 날 수 있는 간장게장이나 육회 등은 아예 여름철 판매금지 식품으로 정했습니다.
야외 수산물 시장은 더욱 긴장합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생선 등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뿌립니다.
[지형주/수산시장 상인 : "평상시에는 얼음 10팩을 썼다면 25팩 이상 쓰고 있어요. 지금 현재는."]
대형마트에서도 수산물 등이 변질되지 않도록 얼음을 함께 포장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우영/대형마트 고객 : "장거리 이동할 때 상품에 아이스팩이 있으면 신선하고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에 노심초사했던 유통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또 한바탕 식중독 비상에 걸렸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남부지방은 어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유통업계는 코로나19에 설상가상으로 무더위까지 겹쳐 행여 식중독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 시작 30분 전 백화점 식품 매장.
위생담당 직원이 도마와 칼은 물론 직원의 손바닥까지 일일이 검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이 백화점은 이 같은 검사를 하루에 세 차례나 합니다.
[최택열/백화점 식품 판매 책임자 : "음식물의 식자재 관리와 보관 그리고 섭취 부분에 있어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쉽게 상하고 탈이 날 수 있는 간장게장이나 육회 등은 아예 여름철 판매금지 식품으로 정했습니다.
야외 수산물 시장은 더욱 긴장합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생선 등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뿌립니다.
[지형주/수산시장 상인 : "평상시에는 얼음 10팩을 썼다면 25팩 이상 쓰고 있어요. 지금 현재는."]
대형마트에서도 수산물 등이 변질되지 않도록 얼음을 함께 포장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우영/대형마트 고객 : "장거리 이동할 때 상품에 아이스팩이 있으면 신선하고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에 노심초사했던 유통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또 한바탕 식중독 비상에 걸렸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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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무더위…유통업 식중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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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3 12:53:58
- 수정2020-06-03 13:04:15
[앵커]
남부지방은 어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유통업계는 코로나19에 설상가상으로 무더위까지 겹쳐 행여 식중독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 시작 30분 전 백화점 식품 매장.
위생담당 직원이 도마와 칼은 물론 직원의 손바닥까지 일일이 검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이 백화점은 이 같은 검사를 하루에 세 차례나 합니다.
[최택열/백화점 식품 판매 책임자 : "음식물의 식자재 관리와 보관 그리고 섭취 부분에 있어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쉽게 상하고 탈이 날 수 있는 간장게장이나 육회 등은 아예 여름철 판매금지 식품으로 정했습니다.
야외 수산물 시장은 더욱 긴장합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생선 등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뿌립니다.
[지형주/수산시장 상인 : "평상시에는 얼음 10팩을 썼다면 25팩 이상 쓰고 있어요. 지금 현재는."]
대형마트에서도 수산물 등이 변질되지 않도록 얼음을 함께 포장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우영/대형마트 고객 : "장거리 이동할 때 상품에 아이스팩이 있으면 신선하고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에 노심초사했던 유통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또 한바탕 식중독 비상에 걸렸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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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어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유통업계는 코로나19에 설상가상으로 무더위까지 겹쳐 행여 식중독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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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작 30분 전 백화점 식품 매장.
위생담당 직원이 도마와 칼은 물론 직원의 손바닥까지 일일이 검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이 백화점은 이 같은 검사를 하루에 세 차례나 합니다.
[최택열/백화점 식품 판매 책임자 : "음식물의 식자재 관리와 보관 그리고 섭취 부분에 있어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쉽게 상하고 탈이 날 수 있는 간장게장이나 육회 등은 아예 여름철 판매금지 식품으로 정했습니다.
야외 수산물 시장은 더욱 긴장합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생선 등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뿌립니다.
[지형주/수산시장 상인 : "평상시에는 얼음 10팩을 썼다면 25팩 이상 쓰고 있어요. 지금 현재는."]
대형마트에서도 수산물 등이 변질되지 않도록 얼음을 함께 포장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우영/대형마트 고객 : "장거리 이동할 때 상품에 아이스팩이 있으면 신선하고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에 노심초사했던 유통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또 한바탕 식중독 비상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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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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