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중앙로 쉼터 조성…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외

[앵커]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를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진안군은 그동안 미뤄왔던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창군 순창읍 중앙로에 문화공연이 가능한 쉼터가 조성됐습니다. 

이 쉼터는 48제곱미터의 소공연장과 조형물, 벤치를 설치해 문화예술 동호인 등의 공연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순창군은 쉼터 주변에 LED 조명등도 달아 중앙로를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조태봉/순창군 문화관광과장 : "앞으로 공연과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의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용해나갈 계획입니다."]

진안군이 코로나19로 미뤄왔던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농기계 수리점에서 멀리 떨어진 47개 오지 마을을 찾아 이앙기와 방제기 등을 수리하고 농기계 안전 교육도 실시합니다. 

[김광수/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장 : "농기계 취급요령을 설명드리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와 화물차 운전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2억 원의 추경예산을 들여 택시와 화물차 운전자 2천4백 명에게 한 사람에 50만 원씩을 은행 상품권카드로 지원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