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스웨덴, 당국자 ‘집단 면역’ 후회…“검사 더 했어야”

입력 2020.06.04 (20:30) 수정 2020.06.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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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강력한 봉쇄 조치 대신 이른바 '집단 면역' 정책으로 대응해 온 스웨덴 당국이 사실상 방역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장에 해당하는 스웨덴 공공보건청장은 현지 방송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더 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안데르스 텡넬/스웨덴 공공보건청장 : "만약 현재 상황에 대해 아는 상태로 같은 병을 다시 맞닥뜨린다면, 스웨덴의 조치와 다른 나라들의 조치 사이에서 타협할 것입니다."]

인구 천20만 명의 스웨덴에서는 지금까지 4,5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돼, 인구당 사망자 비율이 비교적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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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4 20:31:58
    • 수정2020-06-04 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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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강력한 봉쇄 조치 대신 이른바 '집단 면역' 정책으로 대응해 온 스웨덴 당국이 사실상 방역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장에 해당하는 스웨덴 공공보건청장은 현지 방송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더 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안데르스 텡넬/스웨덴 공공보건청장 : "만약 현재 상황에 대해 아는 상태로 같은 병을 다시 맞닥뜨린다면, 스웨덴의 조치와 다른 나라들의 조치 사이에서 타협할 것입니다."]

인구 천20만 명의 스웨덴에서는 지금까지 4,5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돼, 인구당 사망자 비율이 비교적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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