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에 ‘행복타운’ 조성…울산형 뉴딜

입력 2020.06.04 (21:40) 수정 2020.06.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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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청량읍 율리 일대를 이른바 '도농복합형 행복 타운'으로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시 공간을 확장하고 농수산물시장 예정지 일대를 혁신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주군청이 들어섰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옮겨 올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댑니다.

울산시가 이 지역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지구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일대 73만 4천 제곱미터를 이른바 도농 복합 '행복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공간구조를 개편한다는 큰 그림 안에서 토지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자족 도시의 기능을 갖추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먼저 울주군청 주변 23만 7천 제곱미터에는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과 2천2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합니다.

[이선호/울주군수 : "수많은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택지가 없어서 기장으로 양산으로 다 빠져나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택지를 개발해야 만 이 사람들이 유턴해 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 예정지 일대 49만 7천 제곱미터는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오픈 마켓형 '농수산물 특화 거리'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4천 500억 원 가량이며, 2026년까지 울산도시공사와 LH를 사업 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이달 중으로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과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지정하고, 다음 달에는 사업 시행자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개발제한 구역인 이 일대는 광역시장이 권한을 가진 30만 제곱미터를 넘기 때문에,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여부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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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에 ‘행복타운’ 조성…울산형 뉴딜
    • 입력 2020-06-04 21:40:23
    • 수정2020-06-05 15:29:34
    뉴스9(울산)
[앵커] 울산시가 청량읍 율리 일대를 이른바 '도농복합형 행복 타운'으로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시 공간을 확장하고 농수산물시장 예정지 일대를 혁신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주군청이 들어섰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옮겨 올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댑니다. 울산시가 이 지역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지구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일대 73만 4천 제곱미터를 이른바 도농 복합 '행복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공간구조를 개편한다는 큰 그림 안에서 토지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자족 도시의 기능을 갖추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먼저 울주군청 주변 23만 7천 제곱미터에는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과 2천2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합니다. [이선호/울주군수 : "수많은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택지가 없어서 기장으로 양산으로 다 빠져나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택지를 개발해야 만 이 사람들이 유턴해 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 예정지 일대 49만 7천 제곱미터는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오픈 마켓형 '농수산물 특화 거리'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4천 500억 원 가량이며, 2026년까지 울산도시공사와 LH를 사업 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이달 중으로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과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지정하고, 다음 달에는 사업 시행자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개발제한 구역인 이 일대는 광역시장이 권한을 가진 30만 제곱미터를 넘기 때문에,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여부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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