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천적’ 이영하-‘신 에이스’ 이민우, 화끈한 불금 맞대결
입력 2020.06.04 (21:48)
수정 2020.06.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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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프로야구에는 NC 구창모를 비롯해 젊은 투수들의 부상이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내일 두산과 기아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아 천적 이영하와 시즌 초반 에이스로 떠오른 이민우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런 단독 선두 라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기아 이민우.
직구처럼 날아오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좌우타자 모두 헛스윙 할 수밖에 없습니다.
타자의 허를 찌르는 슬라이더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매 경기 진화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3.23, 에이스 양현종을 넘어서는 초반 기세 속에 이민우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이민우/KIA : "안 좋을 때는 힘으로만 승부해서 많이 얻어맞아서 실점 많았는데, 반대로 힘을 빼고 변화구 던지면서 최대한 맞춰 잡으려고 하다보니까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이민우의 맞대결 상대는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국가대표 투수 이영하입니다.
150km 빠른 직구와 커터, 투 피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하는 지난해 기아를 상대로 26이닝동안 단 1실점하며 4승을 따내 기아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영하/두산 : "(이민우가) 최근에 잘 던지는 것도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지만, 상대 투수가 누구건 간에 최대한 마운드에서 열심히 던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연전 첫 시리즈에서 매 경기 화력쇼를 펼친 두산과 기아.
두 젊은 투수들이 이번에는 명품 투수전을 연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한국방송은 기아와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제 2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최근 프로야구에는 NC 구창모를 비롯해 젊은 투수들의 부상이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내일 두산과 기아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아 천적 이영하와 시즌 초반 에이스로 떠오른 이민우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런 단독 선두 라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기아 이민우.
직구처럼 날아오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좌우타자 모두 헛스윙 할 수밖에 없습니다.
타자의 허를 찌르는 슬라이더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매 경기 진화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3.23, 에이스 양현종을 넘어서는 초반 기세 속에 이민우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이민우/KIA : "안 좋을 때는 힘으로만 승부해서 많이 얻어맞아서 실점 많았는데, 반대로 힘을 빼고 변화구 던지면서 최대한 맞춰 잡으려고 하다보니까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이민우의 맞대결 상대는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국가대표 투수 이영하입니다.
150km 빠른 직구와 커터, 투 피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하는 지난해 기아를 상대로 26이닝동안 단 1실점하며 4승을 따내 기아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영하/두산 : "(이민우가) 최근에 잘 던지는 것도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지만, 상대 투수가 누구건 간에 최대한 마운드에서 열심히 던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연전 첫 시리즈에서 매 경기 화력쇼를 펼친 두산과 기아.
두 젊은 투수들이 이번에는 명품 투수전을 연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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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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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천적’ 이영하-‘신 에이스’ 이민우, 화끈한 불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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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4 21:49:35
- 수정2020-06-04 21:54:02
[앵커]
최근 프로야구에는 NC 구창모를 비롯해 젊은 투수들의 부상이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내일 두산과 기아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아 천적 이영하와 시즌 초반 에이스로 떠오른 이민우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런 단독 선두 라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기아 이민우.
직구처럼 날아오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좌우타자 모두 헛스윙 할 수밖에 없습니다.
타자의 허를 찌르는 슬라이더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매 경기 진화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3.23, 에이스 양현종을 넘어서는 초반 기세 속에 이민우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이민우/KIA : "안 좋을 때는 힘으로만 승부해서 많이 얻어맞아서 실점 많았는데, 반대로 힘을 빼고 변화구 던지면서 최대한 맞춰 잡으려고 하다보니까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이민우의 맞대결 상대는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국가대표 투수 이영하입니다.
150km 빠른 직구와 커터, 투 피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하는 지난해 기아를 상대로 26이닝동안 단 1실점하며 4승을 따내 기아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영하/두산 : "(이민우가) 최근에 잘 던지는 것도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지만, 상대 투수가 누구건 간에 최대한 마운드에서 열심히 던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연전 첫 시리즈에서 매 경기 화력쇼를 펼친 두산과 기아.
두 젊은 투수들이 이번에는 명품 투수전을 연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한국방송은 기아와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제 2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최근 프로야구에는 NC 구창모를 비롯해 젊은 투수들의 부상이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내일 두산과 기아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아 천적 이영하와 시즌 초반 에이스로 떠오른 이민우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런 단독 선두 라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기아 이민우.
직구처럼 날아오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좌우타자 모두 헛스윙 할 수밖에 없습니다.
타자의 허를 찌르는 슬라이더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매 경기 진화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3.23, 에이스 양현종을 넘어서는 초반 기세 속에 이민우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이민우/KIA : "안 좋을 때는 힘으로만 승부해서 많이 얻어맞아서 실점 많았는데, 반대로 힘을 빼고 변화구 던지면서 최대한 맞춰 잡으려고 하다보니까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이민우의 맞대결 상대는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국가대표 투수 이영하입니다.
150km 빠른 직구와 커터, 투 피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하는 지난해 기아를 상대로 26이닝동안 단 1실점하며 4승을 따내 기아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영하/두산 : "(이민우가) 최근에 잘 던지는 것도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지만, 상대 투수가 누구건 간에 최대한 마운드에서 열심히 던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연전 첫 시리즈에서 매 경기 화력쇼를 펼친 두산과 기아.
두 젊은 투수들이 이번에는 명품 투수전을 연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한국방송은 기아와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제 2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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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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