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랑스·포르투갈국경 22일 다시 개방

입력 2020.06.04 (21:59) 수정 2020.06.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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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프랑스·포르투갈과 맞댄 국경을 오는 22일부터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의 레예스 마로토 관광장관은 4일(현지시간) 외신 브리핑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경우 이달 22일부터 스페인 입국 제한이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관광객의 입국을 22일부터 자유롭게 허용하는 한편, 현재 강제조치로 시행 중인 14일간의 입국자 자가격리도 프랑스·포르투갈에서 육로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는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은 3~5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봉쇄령을 내린 뒤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지난달 11일부터 봉쇄를 점차 해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다음달 1일에는 프랑스·포르투갈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2주간의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도 폐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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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프랑스·포르투갈국경 22일 다시 개방
    • 입력 2020-06-04 21:59:30
    • 수정2020-06-04 22:05:26
    국제
스페인이 프랑스·포르투갈과 맞댄 국경을 오는 22일부터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의 레예스 마로토 관광장관은 4일(현지시간) 외신 브리핑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경우 이달 22일부터 스페인 입국 제한이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관광객의 입국을 22일부터 자유롭게 허용하는 한편, 현재 강제조치로 시행 중인 14일간의 입국자 자가격리도 프랑스·포르투갈에서 육로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는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은 3~5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봉쇄령을 내린 뒤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지난달 11일부터 봉쇄를 점차 해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다음달 1일에는 프랑스·포르투갈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2주간의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도 폐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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