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핵심 ‘비대면’…대비 철저해야

입력 2020.06.04 (22:01) 수정 2020.06.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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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에 대응할 이른바 '한국판 뉴딜'정책을 내놨죠.

이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분야 핵심은 비대면 강화입니다. 

전북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조선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거리 두기는 전북의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대면 활동은 물론 지역 시장 내 소비가 줄면서 온라인 판로 개척과 같은 비대면 경제 활동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조지훈/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 "실제로 비대면 상거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고 비대면 상거래에 대비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비대면 산업을 키워 경제 구조를 새롭게 짜는 동시에 관련 일자리를 만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

전라북도는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추고,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홀로그램과 같은 기존 비대면 산업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현숙/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장 : "기존 (산업)구조는 가지고 가면서 거기에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해가지고 비대면화하는 그런 산업 구조로 재편하는..."]

디지털 뉴딜에 쓰일 예산은 전국적으로 13조 원 규모.  

새 흐름에 맞춰 신산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업체들이 원격 회의 같은 비대면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가 정보 통신 기술을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야 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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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뉴딜 핵심 ‘비대면’…대비 철저해야
    • 입력 2020-06-04 22:01:27
    • 수정2020-06-05 14:40:12
    뉴스9(전주)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에 대응할 이른바 '한국판 뉴딜'정책을 내놨죠. 이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분야 핵심은 비대면 강화입니다.  전북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조선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거리 두기는 전북의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대면 활동은 물론 지역 시장 내 소비가 줄면서 온라인 판로 개척과 같은 비대면 경제 활동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조지훈/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 "실제로 비대면 상거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고 비대면 상거래에 대비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비대면 산업을 키워 경제 구조를 새롭게 짜는 동시에 관련 일자리를 만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 전라북도는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추고,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홀로그램과 같은 기존 비대면 산업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현숙/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장 : "기존 (산업)구조는 가지고 가면서 거기에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해가지고 비대면화하는 그런 산업 구조로 재편하는..."] 디지털 뉴딜에 쓰일 예산은 전국적으로 13조 원 규모.   새 흐름에 맞춰 신산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업체들이 원격 회의 같은 비대면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가 정보 통신 기술을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야 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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