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방문판매업소 확진자 34명…73%가 고령이어서 우려”
입력 2020.06.06 (09:53)
수정 2020.06.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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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에서 현재까지 34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73%가 고령자라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 중에 73%인 25명이 고령이어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계속 진행중"이라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사례가, 고령자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방문판매업소처럼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 1총괄조정관은 주말을 맞이해 야외 활동이 늘고, 종교 활동도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주에 시행된 강화된 방역조치로 현충일 글짓기, 그림대회도 축소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말 종교활동도 온라인 예배 등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교 소모임도 자제하며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우리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국방부와 소방청의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 중에 73%인 25명이 고령이어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계속 진행중"이라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사례가, 고령자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방문판매업소처럼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 1총괄조정관은 주말을 맞이해 야외 활동이 늘고, 종교 활동도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주에 시행된 강화된 방역조치로 현충일 글짓기, 그림대회도 축소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말 종교활동도 온라인 예배 등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교 소모임도 자제하며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우리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국방부와 소방청의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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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방문판매업소 확진자 34명…73%가 고령이어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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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6 09:53:11
- 수정2020-06-06 11:51:1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에서 현재까지 34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73%가 고령자라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 중에 73%인 25명이 고령이어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계속 진행중"이라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사례가, 고령자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방문판매업소처럼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 1총괄조정관은 주말을 맞이해 야외 활동이 늘고, 종교 활동도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주에 시행된 강화된 방역조치로 현충일 글짓기, 그림대회도 축소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말 종교활동도 온라인 예배 등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교 소모임도 자제하며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우리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국방부와 소방청의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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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 중에 73%인 25명이 고령이어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계속 진행중"이라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사례가, 고령자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방문판매업소처럼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 1총괄조정관은 주말을 맞이해 야외 활동이 늘고, 종교 활동도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주에 시행된 강화된 방역조치로 현충일 글짓기, 그림대회도 축소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말 종교활동도 온라인 예배 등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교 소모임도 자제하며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우리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국방부와 소방청의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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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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