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업소 누적 42명·탁구장 누적 17명…산발적 집단 감염 증가
입력 2020.06.06 (15:38)
수정 2020.06.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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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문판매업소 관련 누적 42명,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문판매와 탁구장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6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 사이에 감염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기간 관악구 시흥대로에 있는 석천빌딩 방문자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탁구클럽과 관련해서도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규모 교회에서의 확진도 여전히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큰나무교회 관련해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파악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80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교회 관련자가 31명, 이들로 인한 접촉자는 49명으로 2차 감염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서도 접촉자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어제보다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물류센터 근무자는 79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경우가 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60명, 인천 49명, 서울 21명입니다.
경기 광주시에 있는 행복한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5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화재 영업점 관련 근무자 1명도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6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 사이에 감염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기간 관악구 시흥대로에 있는 석천빌딩 방문자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탁구클럽과 관련해서도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규모 교회에서의 확진도 여전히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큰나무교회 관련해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파악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80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교회 관련자가 31명, 이들로 인한 접촉자는 49명으로 2차 감염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서도 접촉자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어제보다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물류센터 근무자는 79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경우가 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60명, 인천 49명, 서울 21명입니다.
경기 광주시에 있는 행복한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5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화재 영업점 관련 근무자 1명도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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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6 15:38:46
- 수정2020-06-06 15:40:17
서울 방문판매업소 관련 누적 42명,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문판매와 탁구장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6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 사이에 감염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기간 관악구 시흥대로에 있는 석천빌딩 방문자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탁구클럽과 관련해서도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규모 교회에서의 확진도 여전히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큰나무교회 관련해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파악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80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교회 관련자가 31명, 이들로 인한 접촉자는 49명으로 2차 감염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서도 접촉자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어제보다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물류센터 근무자는 79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경우가 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60명, 인천 49명, 서울 21명입니다.
경기 광주시에 있는 행복한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5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화재 영업점 관련 근무자 1명도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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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6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 사이에 감염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기간 관악구 시흥대로에 있는 석천빌딩 방문자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탁구클럽과 관련해서도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규모 교회에서의 확진도 여전히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큰나무교회 관련해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파악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80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교회 관련자가 31명, 이들로 인한 접촉자는 49명으로 2차 감염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서도 접촉자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어제보다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물류센터 근무자는 79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경우가 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60명, 인천 49명, 서울 21명입니다.
경기 광주시에 있는 행복한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5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화재 영업점 관련 근무자 1명도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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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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