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앙과 노동의 경건함으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

입력 2020.06.06 (16:39) 수정 2020.06.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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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자신의 SNS에 노동의 흔적을 간직한 구르마(수레)로 만들어진 특별한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이 십자가는 1950∼1960년대 서울 동대문 시장을 오가던 수레를 해체해 만들어진 10점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와 지난 4월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9분 12초 분량의 관련 영상물을 게재했습니다.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내레이션으로 구르마의 이야기, 구르마로 십자가를 만든 사연과 의미 등을 담은 영상입니다.

천주교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신앙의 경건함과 노동의 경건함이 더해져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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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6 16:39:41
    • 수정2020-06-06 16:44:2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자신의 SNS에 노동의 흔적을 간직한 구르마(수레)로 만들어진 특별한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이 십자가는 1950∼1960년대 서울 동대문 시장을 오가던 수레를 해체해 만들어진 10점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와 지난 4월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9분 12초 분량의 관련 영상물을 게재했습니다.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내레이션으로 구르마의 이야기, 구르마로 십자가를 만든 사연과 의미 등을 담은 영상입니다.

천주교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신앙의 경건함과 노동의 경건함이 더해져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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