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1명…8일 만에 50명 대
입력 2020.06.06 (18:59)
수정 2020.06.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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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1명 늘었습니다.
방문판매업소에 이어 종교 소모임과 동호회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특히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으로 늘어난 건 8일 만입니다.
해외 유입은 8명, 국내 지역 감염이 43명인데 그중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 모여 밥을 먹거나 노래를 하면서 침방울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종교시설 소모임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고령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2%를 넘어섰고 중증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5월 이후 고령 확진자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위중한 상태인데 모두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외에도 고령 확진자 6명이 중증 상태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건강한 젊은 층과는 달리 코로나 감염 시 기저질환의 악화로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현충일이자 주말을 맞아 외부 활동과 종교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방역당국은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1명 늘었습니다.
방문판매업소에 이어 종교 소모임과 동호회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특히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으로 늘어난 건 8일 만입니다.
해외 유입은 8명, 국내 지역 감염이 43명인데 그중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 모여 밥을 먹거나 노래를 하면서 침방울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종교시설 소모임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고령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2%를 넘어섰고 중증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5월 이후 고령 확진자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위중한 상태인데 모두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외에도 고령 확진자 6명이 중증 상태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건강한 젊은 층과는 달리 코로나 감염 시 기저질환의 악화로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현충일이자 주말을 맞아 외부 활동과 종교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방역당국은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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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1명 늘었습니다.
방문판매업소에 이어 종교 소모임과 동호회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특히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으로 늘어난 건 8일 만입니다.
해외 유입은 8명, 국내 지역 감염이 43명인데 그중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 모여 밥을 먹거나 노래를 하면서 침방울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종교시설 소모임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고령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2%를 넘어섰고 중증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5월 이후 고령 확진자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위중한 상태인데 모두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외에도 고령 확진자 6명이 중증 상태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건강한 젊은 층과는 달리 코로나 감염 시 기저질환의 악화로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현충일이자 주말을 맞아 외부 활동과 종교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방역당국은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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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1명 늘었습니다.
방문판매업소에 이어 종교 소모임과 동호회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특히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으로 늘어난 건 8일 만입니다.
해외 유입은 8명, 국내 지역 감염이 43명인데 그중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 모여 밥을 먹거나 노래를 하면서 침방울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종교시설 소모임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취소,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고령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2%를 넘어섰고 중증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5월 이후 고령 확진자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위중한 상태인데 모두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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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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