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예년보다는 적지만 발길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연신 안내합니다.
[자원봉사자 : "마스크 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음성변조 : "보세요. 전 걱정하지 않아요. 코로나19에 걸린다고 해도 전 아주 건강해요. 마스크를 쓰면 숨을 쉴 수 없어요."]
거리 두기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종영/대구시 달성군 : "(마스크를) 빼고 있다가도 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착용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까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국의 협조 요청 역시 잘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통은 구청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역학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연락처를 넣게끔 만듭겁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안은 이렇게 텅 비었습니다.
구청은 별도 인력 배치와 추가 방역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기환/부산 해운대구청 해수욕장운영팀장 :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제할 규정은 현재는 없습니다. 홍보 간판이나 입간판, 현수막을 달아서 홍보하고 있고요."]
오늘(6일)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3만 명 가량.
철저한 방역 대책에 더해 피서객들의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예년보다는 적지만 발길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연신 안내합니다.
[자원봉사자 : "마스크 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음성변조 : "보세요. 전 걱정하지 않아요. 코로나19에 걸린다고 해도 전 아주 건강해요. 마스크를 쓰면 숨을 쉴 수 없어요."]
거리 두기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종영/대구시 달성군 : "(마스크를) 빼고 있다가도 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착용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까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국의 협조 요청 역시 잘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통은 구청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역학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연락처를 넣게끔 만듭겁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안은 이렇게 텅 비었습니다.
구청은 별도 인력 배치와 추가 방역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기환/부산 해운대구청 해수욕장운영팀장 :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제할 규정은 현재는 없습니다. 홍보 간판이나 입간판, 현수막을 달아서 홍보하고 있고요."]
오늘(6일)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3만 명 가량.
철저한 방역 대책에 더해 피서객들의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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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안전 개장’ 후 첫 주말 해수욕장 거리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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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6 22:00:50
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예년보다는 적지만 발길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연신 안내합니다.
[자원봉사자 : "마스크 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음성변조 : "보세요. 전 걱정하지 않아요. 코로나19에 걸린다고 해도 전 아주 건강해요. 마스크를 쓰면 숨을 쉴 수 없어요."]
거리 두기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종영/대구시 달성군 : "(마스크를) 빼고 있다가도 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착용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까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국의 협조 요청 역시 잘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통은 구청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역학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연락처를 넣게끔 만듭겁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안은 이렇게 텅 비었습니다.
구청은 별도 인력 배치와 추가 방역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기환/부산 해운대구청 해수욕장운영팀장 :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제할 규정은 현재는 없습니다. 홍보 간판이나 입간판, 현수막을 달아서 홍보하고 있고요."]
오늘(6일)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3만 명 가량.
철저한 방역 대책에 더해 피서객들의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예년보다는 적지만 발길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연신 안내합니다.
[자원봉사자 : "마스크 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음성변조 : "보세요. 전 걱정하지 않아요. 코로나19에 걸린다고 해도 전 아주 건강해요. 마스크를 쓰면 숨을 쉴 수 없어요."]
거리 두기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종영/대구시 달성군 : "(마스크를) 빼고 있다가도 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착용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까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국의 협조 요청 역시 잘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통은 구청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역학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연락처를 넣게끔 만듭겁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안은 이렇게 텅 비었습니다.
구청은 별도 인력 배치와 추가 방역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기환/부산 해운대구청 해수욕장운영팀장 :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제할 규정은 현재는 없습니다. 홍보 간판이나 입간판, 현수막을 달아서 홍보하고 있고요."]
오늘(6일)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3만 명 가량.
철저한 방역 대책에 더해 피서객들의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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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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