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더워, 충북·경북 폭염주의보

나가실 때 옷차림 가볍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고 덥겠는데요.

경북과 충북 일부 내륙 지역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35도까지 치솟겠고 단양 34도, 서울 31도로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까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후에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 곳곳에 비가 내리기 때문입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겠습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정체전선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제주는 수요일부터 장마철에 접어들겠습니다.

세력이 약해서 내륙 지역까지 이동할 가능성은 낮은 만큼 중부와 남부지방의 장마 시기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점차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고요 오전까지 충북와 전북, 광주에서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기온이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잔잔하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