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주, 관광산업 다시 기지개

입력 2020.06.08 (12:48) 수정 2020.06.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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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관광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리포트]

루트비히 2세가 건설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킴제, 독일 최고봉인 추크슈피체와 같은 멋진 관광지가 있고,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같은 세계적인 행사로 유명한 바이에른 주.

이곳의 주요 산업 중 하나는 관광산업입니다.

연간 관광객 수는 4천만 명 이상.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는데요,

최근 호텔과 콘도, 캠핑장 등의 영업이 시작되고 주요 관광지 출입도 허용되면서 사람들이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숙박업소는 이미 하절기 예약이 꽉 찼을 정도입니다.

[안나 슈미트/관광객 : "언제 다시 입장이 되는지 고대하면서 내내 기다렸어요. 이제 된다고 하길래 바로 찾아왔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그래도 몇 달 만에 찾은 예전의 모습에 다들 웃음이 가득합니다.

천혜의 자연과 역사적인 건물들, 사람들의 밝은 미소가 가득한 바이에른주는 올 여름에도 독일의 인기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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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바이에른주, 관광산업 다시 기지개
    • 입력 2020-06-08 12:49:19
    • 수정2020-06-08 12:53:33
    뉴스 12
[앵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관광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리포트]

루트비히 2세가 건설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킴제, 독일 최고봉인 추크슈피체와 같은 멋진 관광지가 있고,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같은 세계적인 행사로 유명한 바이에른 주.

이곳의 주요 산업 중 하나는 관광산업입니다.

연간 관광객 수는 4천만 명 이상.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는데요,

최근 호텔과 콘도, 캠핑장 등의 영업이 시작되고 주요 관광지 출입도 허용되면서 사람들이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숙박업소는 이미 하절기 예약이 꽉 찼을 정도입니다.

[안나 슈미트/관광객 : "언제 다시 입장이 되는지 고대하면서 내내 기다렸어요. 이제 된다고 하길래 바로 찾아왔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그래도 몇 달 만에 찾은 예전의 모습에 다들 웃음이 가득합니다.

천혜의 자연과 역사적인 건물들, 사람들의 밝은 미소가 가득한 바이에른주는 올 여름에도 독일의 인기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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