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을 보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이 시각 현재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85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38명입니다.
사망자는 엿새 만에 1명 늘어 현재까지 27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분포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 발생이 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을 비롯해 수도권에 35명이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 30에서 60명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6월 들어 나온 전체 신규 환자 349명 가운데 30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방문 판매 업체인 리치웨이나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에 이어 이주민 쉼터나 어르신보호센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취약시설로 번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앵커]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연결 고리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19건입니다.
이전 2주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이렇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70% 정도 증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최근 2주로 보면 아직 조사 중으로 분류된 깜깜이 환자 비율이 8.9%나 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 수치가 10%를 넘어서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방문 판매 업체 등에서 고령층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이상으로 악화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실제로 중증이거나 위중한 환자 수를 보면 지난 3일에는 8명까지 줄었지만, 최근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다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을 보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이 시각 현재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85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38명입니다.
사망자는 엿새 만에 1명 늘어 현재까지 27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분포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 발생이 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을 비롯해 수도권에 35명이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 30에서 60명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6월 들어 나온 전체 신규 환자 349명 가운데 30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방문 판매 업체인 리치웨이나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에 이어 이주민 쉼터나 어르신보호센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취약시설로 번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앵커]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연결 고리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19건입니다.
이전 2주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이렇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70% 정도 증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최근 2주로 보면 아직 조사 중으로 분류된 깜깜이 환자 비율이 8.9%나 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 수치가 10%를 넘어서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방문 판매 업체 등에서 고령층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이상으로 악화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실제로 중증이거나 위중한 환자 수를 보면 지난 3일에는 8명까지 줄었지만, 최근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다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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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 입력 2020-06-09 12:12:15
- 수정2020-06-09 13:09:36

[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을 보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이 시각 현재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85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38명입니다.
사망자는 엿새 만에 1명 늘어 현재까지 27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분포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 발생이 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을 비롯해 수도권에 35명이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 30에서 60명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6월 들어 나온 전체 신규 환자 349명 가운데 30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방문 판매 업체인 리치웨이나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에 이어 이주민 쉼터나 어르신보호센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취약시설로 번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앵커]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연결 고리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19건입니다.
이전 2주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이렇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70% 정도 증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최근 2주로 보면 아직 조사 중으로 분류된 깜깜이 환자 비율이 8.9%나 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 수치가 10%를 넘어서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방문 판매 업체 등에서 고령층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이상으로 악화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실제로 중증이거나 위중한 환자 수를 보면 지난 3일에는 8명까지 줄었지만, 최근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다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을 보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이 시각 현재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85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같은 38명입니다.
사망자는 엿새 만에 1명 늘어 현재까지 27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분포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역 발생이 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을 비롯해 수도권에 35명이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 30에서 60명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6월 들어 나온 전체 신규 환자 349명 가운데 30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방문 판매 업체인 리치웨이나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에 이어 이주민 쉼터나 어르신보호센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취약시설로 번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앵커]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연결 고리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19건입니다.
이전 2주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이렇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70% 정도 증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최근 2주로 보면 아직 조사 중으로 분류된 깜깜이 환자 비율이 8.9%나 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 수치가 10%를 넘어서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방문 판매 업체 등에서 고령층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이상으로 악화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실제로 중증이거나 위중한 환자 수를 보면 지난 3일에는 8명까지 줄었지만, 최근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다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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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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