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서 4억2천만년 전 가장 오래된 벌레 화석 발견
입력 2020.06.09 (15:36)
수정 2020.06.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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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케러러섬에서 4억2,500만 년 전에 살았던 곤충인 노래기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벌레 화석입니다.
노래기는 딱딱한 석회질의 껍질로 싸여 있는 절지동물 중 하나로, 지네나 공벌레를 닮았습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 대 연구진은 학술지 역사생물학 5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이 화석이 일부 전문가의 생각보다 더 빨리 진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곤충과 식물의 진화 과정에 대해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숫가에서 군집 생활을 하던 이 벌레가 불과 4천 년 만에 산림 생태계로 서식지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존에 알려진 진화 속도에 비해 빠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노래기는 딱딱한 석회질의 껍질로 싸여 있는 절지동물 중 하나로, 지네나 공벌레를 닮았습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 대 연구진은 학술지 역사생물학 5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이 화석이 일부 전문가의 생각보다 더 빨리 진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곤충과 식물의 진화 과정에 대해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숫가에서 군집 생활을 하던 이 벌레가 불과 4천 년 만에 산림 생태계로 서식지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존에 알려진 진화 속도에 비해 빠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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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서 4억2천만년 전 가장 오래된 벌레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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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9 15:36:21
- 수정2020-06-09 17:37:32
스코틀랜드 케러러섬에서 4억2,500만 년 전에 살았던 곤충인 노래기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벌레 화석입니다.
노래기는 딱딱한 석회질의 껍질로 싸여 있는 절지동물 중 하나로, 지네나 공벌레를 닮았습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 대 연구진은 학술지 역사생물학 5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이 화석이 일부 전문가의 생각보다 더 빨리 진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곤충과 식물의 진화 과정에 대해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숫가에서 군집 생활을 하던 이 벌레가 불과 4천 년 만에 산림 생태계로 서식지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존에 알려진 진화 속도에 비해 빠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노래기는 딱딱한 석회질의 껍질로 싸여 있는 절지동물 중 하나로, 지네나 공벌레를 닮았습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 대 연구진은 학술지 역사생물학 5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이 화석이 일부 전문가의 생각보다 더 빨리 진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곤충과 식물의 진화 과정에 대해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숫가에서 군집 생활을 하던 이 벌레가 불과 4천 년 만에 산림 생태계로 서식지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존에 알려진 진화 속도에 비해 빠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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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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