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코로나19 확진자 몇 주 더 증가세 이어질 것”

입력 2020.06.10 (04:02) 수정 2020.06.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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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자국의 코로나19 확산 정점까지는 아직 몇 주가 더 남았다고 예상했습니다.

멕시코 보건차관은 현지시각 9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은 계속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멕시코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 102명, 사망자는 1만 4053명입니다.

여전히 하루 3천∼4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에 접어들기도 전에 이달 초부터 이미 봉쇄 완화를 시작한 바 있어 추가 확산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부 게레로주의 주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사회 지도층의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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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코로나19 확진자 몇 주 더 증가세 이어질 것”
    • 입력 2020-06-10 04:02:35
    • 수정2020-06-10 05:01:03
    국제
멕시코 정부가 자국의 코로나19 확산 정점까지는 아직 몇 주가 더 남았다고 예상했습니다.

멕시코 보건차관은 현지시각 9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은 계속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멕시코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 102명, 사망자는 1만 4053명입니다.

여전히 하루 3천∼4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에 접어들기도 전에 이달 초부터 이미 봉쇄 완화를 시작한 바 있어 추가 확산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부 게레로주의 주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사회 지도층의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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