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 매립 쓰레기 유해성 조사…처리 방안 결정

입력 2020.06.10 (07:58) 수정 2020.06.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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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곡지구에 불법 매립된 쓰레기 처리를 두고 광주시가 유해성 조사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에 자문단을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정밀조사 계획서를 만든 뒤 내년부터 불법 매립된 쓰레기에 대한 유해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택지개발 사업자인 LH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행정 처분을 내리고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처리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광주 일곡 택지지구 제2, 제3 근린공원에는 90년대 택지 개발 과정에서 나온 생활 폐기물 14만 2천 톤이 불법으로 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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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곡 매립 쓰레기 유해성 조사…처리 방안 결정
    • 입력 2020-06-10 07:58:57
    • 수정2020-06-10 07:59:00
    뉴스광장(광주)
광주 일곡지구에 불법 매립된 쓰레기 처리를 두고 광주시가 유해성 조사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에 자문단을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정밀조사 계획서를 만든 뒤 내년부터 불법 매립된 쓰레기에 대한 유해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택지개발 사업자인 LH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행정 처분을 내리고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처리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광주 일곡 택지지구 제2, 제3 근린공원에는 90년대 택지 개발 과정에서 나온 생활 폐기물 14만 2천 톤이 불법으로 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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