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무총장 “코로나19로 식량 비상사태…최소 8억명 굶주려”
입력 2020.06.10 (08:14)
수정 2020.06.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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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9일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식량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훼손됐다. 식량이 풍족한 국가에서조차 식량 공급망이 위험에 놓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최소 8억 2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 가운데 5살 미만 어린이만 1억 4천400만 명으로 전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올해 들어서만 4천900만 명이 추가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최악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훼손됐다. 식량이 풍족한 국가에서조차 식량 공급망이 위험에 놓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최소 8억 2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 가운데 5살 미만 어린이만 1억 4천400만 명으로 전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올해 들어서만 4천900만 명이 추가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최악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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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사무총장 “코로나19로 식량 비상사태…최소 8억명 굶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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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0 08:14:41
- 수정2020-06-10 09:19:51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9일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식량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훼손됐다. 식량이 풍족한 국가에서조차 식량 공급망이 위험에 놓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최소 8억 2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 가운데 5살 미만 어린이만 1억 4천400만 명으로 전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올해 들어서만 4천900만 명이 추가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최악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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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훼손됐다. 식량이 풍족한 국가에서조차 식량 공급망이 위험에 놓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최소 8억 2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 가운데 5살 미만 어린이만 1억 4천400만 명으로 전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올해 들어서만 4천900만 명이 추가로 극심한 빈곤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최악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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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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