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연속 고용감소 우려…서비스업 중심 회복 조짐은 다행”
입력 2020.06.10 (09:05)
수정 2020.06.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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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달 연속 줄어든 취업자 수와 관련해 우려스럽다면서도, 일부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열린 관계 장관회의, 이른바 녹실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복지부, 고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해 오늘 발표된 통계청 고용 동향을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참석자들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고용 감소가 3달 연속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완화하는 등 경제활동과 일자리 상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5월 신용카드 승인액이 늘어난 점 등을 들어 "5월 초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방역 전환과 소비쿠폰·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 진작책을 포함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정책대응 효과,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55만 플러스알파 규모로 마련한 직접 일자리 공급 등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주 경제 중대본에서는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고용안정 대책 등을 담은 3차 추경안이 6월 중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돼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용 안전망 강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오늘(10일) 오전 열린 관계 장관회의, 이른바 녹실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복지부, 고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해 오늘 발표된 통계청 고용 동향을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참석자들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고용 감소가 3달 연속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완화하는 등 경제활동과 일자리 상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5월 신용카드 승인액이 늘어난 점 등을 들어 "5월 초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방역 전환과 소비쿠폰·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 진작책을 포함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정책대응 효과,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55만 플러스알파 규모로 마련한 직접 일자리 공급 등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주 경제 중대본에서는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고용안정 대책 등을 담은 3차 추경안이 6월 중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돼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용 안전망 강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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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10 09:32:25
정부가 3달 연속 줄어든 취업자 수와 관련해 우려스럽다면서도, 일부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열린 관계 장관회의, 이른바 녹실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복지부, 고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해 오늘 발표된 통계청 고용 동향을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참석자들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고용 감소가 3달 연속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완화하는 등 경제활동과 일자리 상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5월 신용카드 승인액이 늘어난 점 등을 들어 "5월 초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방역 전환과 소비쿠폰·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 진작책을 포함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정책대응 효과,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55만 플러스알파 규모로 마련한 직접 일자리 공급 등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주 경제 중대본에서는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고용안정 대책 등을 담은 3차 추경안이 6월 중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돼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용 안전망 강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오늘(10일) 오전 열린 관계 장관회의, 이른바 녹실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복지부, 고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해 오늘 발표된 통계청 고용 동향을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참석자들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고용 감소가 3달 연속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완화하는 등 경제활동과 일자리 상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5월 신용카드 승인액이 늘어난 점 등을 들어 "5월 초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방역 전환과 소비쿠폰·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 진작책을 포함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정책대응 효과,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55만 플러스알파 규모로 마련한 직접 일자리 공급 등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주 경제 중대본에서는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고용안정 대책 등을 담은 3차 추경안이 6월 중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돼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용 안전망 강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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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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