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사매산업단지 이달 준공…업체 첫 입주

[앵커]

마무리 공사 진행 중인 남원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임시 건물 제조업체가 입주합니다.

김제시는 결혼축하금을 두 배로 늘려 지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남원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제조업체가 처음으로 입주합니다. 

전라북도와 남원시, '대승엠엔에스'는 투자협약을 맺고 사매산업단지에 7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지은 뒤 임시 교육시설인 모듈러 교실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9백78억 원이 투입된 남원 사매산업단지는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우천/남원시 기업지원과장 :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제시가 결혼축하금을 상향 지급합니다.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5백만 원이던 결혼축하금을 천만 원으로 올리고 4년 동안 나눠 지급합니다.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19살에서 49살 이하 신혼부부입니다. 

[이영복/김제시 기획감사실 : "신혼부부들에게 천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는 만혼 현상을 극복하고 초기 신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주군과 '코레일 유통'이 농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레일 유통은 무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철도 역사에 있는 전문매장에서 판매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이 정수장을 첨단 관리기술을 동원해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임실군과 환경부 연구사업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임실 정수장에 첨단 지능형 장비 등을 설치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용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