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19’보다 ‘메뚜기떼’ 방역이 더 급한 파키스탄…“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0.06.10 (14:54)
수정 2020.06.10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메뚜기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되고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올해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가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작지가 많은 신드주는 코로나19 대응 예산 1억 3천200만 루피(약 9억 6천700만 원)를 메뚜기떼 피해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한편 살충제 구매 등을 위해 2억 8천600만 루피(약 21억 원)를 신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키스탄에서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은 지역은 경작지를 포함해 5천700만㏊에 달하는데, 메뚜기떼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메뚜기떼로 인해 올해 파키스탄 내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40% 정도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은 지난 1월 메뚜기 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올해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가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작지가 많은 신드주는 코로나19 대응 예산 1억 3천200만 루피(약 9억 6천700만 원)를 메뚜기떼 피해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한편 살충제 구매 등을 위해 2억 8천600만 루피(약 21억 원)를 신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키스탄에서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은 지역은 경작지를 포함해 5천700만㏊에 달하는데, 메뚜기떼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메뚜기떼로 인해 올해 파키스탄 내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40% 정도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은 지난 1월 메뚜기 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코로나19’보다 ‘메뚜기떼’ 방역이 더 급한 파키스탄…“비상사태 선포”
-
- 입력 2020-06-10 14:54:36
- 수정2020-06-10 14:56:04

파키스탄에서는 메뚜기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되고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올해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가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작지가 많은 신드주는 코로나19 대응 예산 1억 3천200만 루피(약 9억 6천700만 원)를 메뚜기떼 피해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한편 살충제 구매 등을 위해 2억 8천600만 루피(약 21억 원)를 신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키스탄에서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은 지역은 경작지를 포함해 5천700만㏊에 달하는데, 메뚜기떼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메뚜기떼로 인해 올해 파키스탄 내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40% 정도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은 지난 1월 메뚜기 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올해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가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작지가 많은 신드주는 코로나19 대응 예산 1억 3천200만 루피(약 9억 6천700만 원)를 메뚜기떼 피해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한편 살충제 구매 등을 위해 2억 8천600만 루피(약 21억 원)를 신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키스탄에서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은 지역은 경작지를 포함해 5천700만㏊에 달하는데, 메뚜기떼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메뚜기떼로 인해 올해 파키스탄 내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40% 정도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은 지난 1월 메뚜기 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