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김부겸, 당 대표 당선 시 임기 채운다 했다”
입력 2020.06.10 (16:16)
수정 2020.06.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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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고, 당선될 경우 2년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김 전 의원을 만난 홍영표 의원이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낮 김 전 의원과 만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했고, 당선이 되면 2년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홍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현행 민주당 당헌 당규상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의 발언은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홍영표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이 되면" 이라는 전제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김 전 의원에게 "당의 대권 주자들이 이번에 당 대표에 나서는 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말이기도 합니다.
홍영표 의원은 우원식 의원과 함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낮 김 전 의원과 만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했고, 당선이 되면 2년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홍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현행 민주당 당헌 당규상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의 발언은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홍영표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이 되면" 이라는 전제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김 전 의원에게 "당의 대권 주자들이 이번에 당 대표에 나서는 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말이기도 합니다.
홍영표 의원은 우원식 의원과 함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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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김부겸, 당 대표 당선 시 임기 채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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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0 16:16:25
- 수정2020-06-10 17:37:04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고, 당선될 경우 2년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김 전 의원을 만난 홍영표 의원이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낮 김 전 의원과 만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했고, 당선이 되면 2년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홍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현행 민주당 당헌 당규상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의 발언은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홍영표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이 되면" 이라는 전제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김 전 의원에게 "당의 대권 주자들이 이번에 당 대표에 나서는 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말이기도 합니다.
홍영표 의원은 우원식 의원과 함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낮 김 전 의원과 만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했고, 당선이 되면 2년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홍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현행 민주당 당헌 당규상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의 발언은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홍영표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이 되면" 이라는 전제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김 전 의원에게 "당의 대권 주자들이 이번에 당 대표에 나서는 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말이기도 합니다.
홍영표 의원은 우원식 의원과 함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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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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