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 감염 계속 확산…강남대성학원 전원 ‘음성’
입력 2020.06.10 (18:08)
수정 2020.06.10 (18: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서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한 감염 사례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원묵고와 강남대성학원에서는 전수 검진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은 서울에서만 22명.
이들과 접촉해 추가 전파된 사람도 28명에 이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서울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동작구 SK브로드밴드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보고됐습니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집단 발병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확진자를 파악하는 시점이 전파속도보다 늦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감염 사례도 계속돼 확진자의 지인과 그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입니다.
한편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학교와 학원에서는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천구 탁구장에 다녀온 뒤 확진된 조리사가 근무한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에서는 47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 학생도 두차례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묵고 고3과 고1은 내일(11일)부터, 인근학교는 오늘부터 정상등교합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원묵고 학생의 초기 양성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서울에서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한 감염 사례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원묵고와 강남대성학원에서는 전수 검진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은 서울에서만 22명.
이들과 접촉해 추가 전파된 사람도 28명에 이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서울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동작구 SK브로드밴드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보고됐습니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집단 발병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확진자를 파악하는 시점이 전파속도보다 늦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감염 사례도 계속돼 확진자의 지인과 그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입니다.
한편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학교와 학원에서는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천구 탁구장에 다녀온 뒤 확진된 조리사가 근무한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에서는 47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 학생도 두차례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묵고 고3과 고1은 내일(11일)부터, 인근학교는 오늘부터 정상등교합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원묵고 학생의 초기 양성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문판매 감염 계속 확산…강남대성학원 전원 ‘음성’
-
- 입력 2020-06-10 18:13:02
- 수정2020-06-10 18:26:47
[앵커]
서울에서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한 감염 사례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원묵고와 강남대성학원에서는 전수 검진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은 서울에서만 22명.
이들과 접촉해 추가 전파된 사람도 28명에 이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서울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동작구 SK브로드밴드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보고됐습니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집단 발병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확진자를 파악하는 시점이 전파속도보다 늦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감염 사례도 계속돼 확진자의 지인과 그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입니다.
한편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학교와 학원에서는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천구 탁구장에 다녀온 뒤 확진된 조리사가 근무한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에서는 47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 학생도 두차례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묵고 고3과 고1은 내일(11일)부터, 인근학교는 오늘부터 정상등교합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원묵고 학생의 초기 양성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서울에서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한 감염 사례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원묵고와 강남대성학원에서는 전수 검진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은 서울에서만 22명.
이들과 접촉해 추가 전파된 사람도 28명에 이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서울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근무자가 리치웨이를 방문한 동작구 SK브로드밴드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보고됐습니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집단 발병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확진자를 파악하는 시점이 전파속도보다 늦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감염 사례도 계속돼 확진자의 지인과 그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입니다.
한편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학교와 학원에서는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천구 탁구장에 다녀온 뒤 확진된 조리사가 근무한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에서는 47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 학생도 두차례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묵고 고3과 고1은 내일(11일)부터, 인근학교는 오늘부터 정상등교합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원묵고 학생의 초기 양성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
-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구경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