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중부내륙고속도로 추돌 사고…1명 사망
입력 2020.06.13 (06:44)
수정 2020.06.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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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 부근에서는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선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성주 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차량 석 대가 부딪혀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 화물차가 정차해 있습니다.
빗속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합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창녕나들목 부근에서 4.5톤짜리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9살 A 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오토바이는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돼 있지만 빗길을 운전하던 A 씨가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을 달리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성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버스는 추돌을 피했지만 뒤따르던 승용차가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14톤 화물트럭도 버스 뒤쪽을 충돌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56살 B 씨가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잔여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 차량 회전판에 끼었습니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후방카메라와 CCTV를 확인하고, 동료 등을 상대로 회전판이 작동한 원인과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 부근에서는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선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성주 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차량 석 대가 부딪혀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 화물차가 정차해 있습니다.
빗속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합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창녕나들목 부근에서 4.5톤짜리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9살 A 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오토바이는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돼 있지만 빗길을 운전하던 A 씨가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을 달리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성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버스는 추돌을 피했지만 뒤따르던 승용차가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14톤 화물트럭도 버스 뒤쪽을 충돌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56살 B 씨가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잔여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 차량 회전판에 끼었습니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후방카메라와 CCTV를 확인하고, 동료 등을 상대로 회전판이 작동한 원인과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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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속 중부내륙고속도로 추돌 사고…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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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3 06:46:44
- 수정2020-06-13 08: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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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 부근에서는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선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성주 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차량 석 대가 부딪혀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 화물차가 정차해 있습니다.
빗속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합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창녕나들목 부근에서 4.5톤짜리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9살 A 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오토바이는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돼 있지만 빗길을 운전하던 A 씨가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을 달리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성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버스는 추돌을 피했지만 뒤따르던 승용차가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14톤 화물트럭도 버스 뒤쪽을 충돌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56살 B 씨가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잔여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 차량 회전판에 끼었습니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후방카메라와 CCTV를 확인하고, 동료 등을 상대로 회전판이 작동한 원인과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 부근에서는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선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성주 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차량 석 대가 부딪혀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 화물차가 정차해 있습니다.
빗속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확인합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창녕나들목 부근에서 4.5톤짜리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9살 A 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오토바이는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돼 있지만 빗길을 운전하던 A 씨가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을 달리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성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버스는 추돌을 피했지만 뒤따르던 승용차가 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14톤 화물트럭도 버스 뒤쪽을 충돌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56살 B 씨가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잔여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 차량 회전판에 끼었습니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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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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