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얼굴 인쇄해 드려요”

입력 2020.06.16 (06:39) 수정 2020.06.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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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시대 필수품이지만 얼굴을 가려서 소통을 방해하는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이색 사진 부스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봉쇄 완화 이후 다시 운영을 시작한 벨기에의 한 레스토랑인데요.

입구 근처에 있는 정체불명의 기계 앞으로 손님이 다가가자 실시간으로 얼굴이 모니터에 비치더니 곧바로 손님의 얼굴 하관과 미소 띤 입술이 실물 그대로 인쇄된 마스크가 제공됩니다.

벨기에 청년 사업가들이 선보인 이 사진 인쇄 기계는 코로나 19시대에 필수품이 된 마스크가 입과 코 등을 가려서 지인끼리도 서로를 알아보기 힘들거나, 레스토랑이나 카페 직원들의 표정을 읽을 수 없어서 위화감이 든다는 의견을 받아 개발했는데요.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는 스티커 사진 부스와 휴대용 포토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단 몇 분 만에 실제 얼굴 하관 부분이 절묘하게 인쇄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수도 브뤼셀의 몇몇 식당에서 직원과 손님을 대상으로 실험 운영 중인데, 평가에 따라 백화점과 병원 등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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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얼굴 인쇄해 드려요”
    • 입력 2020-06-16 07:14:55
    • 수정2020-06-16 07: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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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시대 필수품이지만 얼굴을 가려서 소통을 방해하는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이색 사진 부스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봉쇄 완화 이후 다시 운영을 시작한 벨기에의 한 레스토랑인데요.

입구 근처에 있는 정체불명의 기계 앞으로 손님이 다가가자 실시간으로 얼굴이 모니터에 비치더니 곧바로 손님의 얼굴 하관과 미소 띤 입술이 실물 그대로 인쇄된 마스크가 제공됩니다.

벨기에 청년 사업가들이 선보인 이 사진 인쇄 기계는 코로나 19시대에 필수품이 된 마스크가 입과 코 등을 가려서 지인끼리도 서로를 알아보기 힘들거나, 레스토랑이나 카페 직원들의 표정을 읽을 수 없어서 위화감이 든다는 의견을 받아 개발했는데요.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는 스티커 사진 부스와 휴대용 포토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단 몇 분 만에 실제 얼굴 하관 부분이 절묘하게 인쇄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수도 브뤼셀의 몇몇 식당에서 직원과 손님을 대상으로 실험 운영 중인데, 평가에 따라 백화점과 병원 등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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