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모 씨 美 인도 여부, 충분한 시간 두고 판단”

입력 2020.06.16 (12:14) 수정 2020.06.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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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20부는 오늘 오전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 영상물 거래 사이트 '웰컴투 비디오' 운영자 24살 손 모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심사 청구 사건 두 번째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심문에는 구속 상태인 손 씨가 직접 출석해 정말 죄송하다며 대한민국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떠한 중형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오늘 미국 인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사건의 성격과 내용에 비춰 충분한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DC 연방 대배심원은 손 씨를 아동음란물 광고 등 6개 혐의로 기소했고, 지난해 4월 손씨 송환을 한국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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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모 씨 美 인도 여부, 충분한 시간 두고 판단”
    • 입력 2020-06-16 12:18:05
    • 수정2020-06-16 12:20:15
    뉴스 12
서울고등법원 형사20부는 오늘 오전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 영상물 거래 사이트 '웰컴투 비디오' 운영자 24살 손 모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심사 청구 사건 두 번째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심문에는 구속 상태인 손 씨가 직접 출석해 정말 죄송하다며 대한민국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떠한 중형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오늘 미국 인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사건의 성격과 내용에 비춰 충분한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DC 연방 대배심원은 손 씨를 아동음란물 광고 등 6개 혐의로 기소했고, 지난해 4월 손씨 송환을 한국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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