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 경제 더 위축될 듯…현재 위기 전례 없어”
입력 2020.06.17 (09:52)
수정 2020.06.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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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재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세계 경제 전망을 더 하향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도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회복 시기와 관련해 큰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올해 경제 침체에 접어들 것이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달 발표되는 세계 경제 전망치가 기존 전망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4월,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로 전망했습니다.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봉쇄의 규모와 심각성이 두드러져 보인다면서 현재의 경제 위기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의 시기와 강도에 관해 큰 불확실성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은 코로나19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이 병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효과가 어떨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코로나19가 통제됐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완전한 경제 회복이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심장이라며 왕성한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가 너무 느리게 회복돼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게 되면 우리는 그 기업들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일부 지표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과 고용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재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세계 경제 전망을 더 하향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도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회복 시기와 관련해 큰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올해 경제 침체에 접어들 것이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달 발표되는 세계 경제 전망치가 기존 전망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4월,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로 전망했습니다.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봉쇄의 규모와 심각성이 두드러져 보인다면서 현재의 경제 위기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의 시기와 강도에 관해 큰 불확실성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은 코로나19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이 병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효과가 어떨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코로나19가 통제됐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완전한 경제 회복이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심장이라며 왕성한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가 너무 느리게 회복돼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게 되면 우리는 그 기업들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일부 지표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과 고용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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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7 10:07:41
- 수정2020-06-17 10:10:15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재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세계 경제 전망을 더 하향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도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회복 시기와 관련해 큰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올해 경제 침체에 접어들 것이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달 발표되는 세계 경제 전망치가 기존 전망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4월,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로 전망했습니다.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봉쇄의 규모와 심각성이 두드러져 보인다면서 현재의 경제 위기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의 시기와 강도에 관해 큰 불확실성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은 코로나19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이 병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효과가 어떨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코로나19가 통제됐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완전한 경제 회복이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심장이라며 왕성한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가 너무 느리게 회복돼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게 되면 우리는 그 기업들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일부 지표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과 고용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재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세계 경제 전망을 더 하향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도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회복 시기와 관련해 큰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올해 경제 침체에 접어들 것이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달 발표되는 세계 경제 전망치가 기존 전망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4월,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로 전망했습니다.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봉쇄의 규모와 심각성이 두드러져 보인다면서 현재의 경제 위기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의 시기와 강도에 관해 큰 불확실성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은 코로나19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이 병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효과가 어떨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코로나19가 통제됐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완전한 경제 회복이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심장이라며 왕성한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가 너무 느리게 회복돼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게 되면 우리는 그 기업들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일부 지표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과 고용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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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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