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랜차이즈 개업 3년 뒤 20% 폐업…평균 창업비용 1억 3천 2백여만 원
입력 2020.06.18 (09:46)
수정 2020.06.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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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해 분석한 결과 개업 3년이 지나면 20%는 폐업하고,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200여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한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9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 브랜드는 2,467개, 가맹점은 163,338개였는데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전 분야에서 65.6%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브랜드의 생존율은 개업 후 1년 차 평균은 93.4%지만, 2년 차에는 82%, 3년 차에는 79.4%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년 차 94.1%에서 3년 차 91.3%로 높은 편이었고, 외식업은 1년 차 93.5%에서 3년 차 77.7%로 비교적 생존율이 낮았습니다. 서비스업은 1년 차 93.1%에서 3년 차 82.2%로 떨어졌습니다.
가맹점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24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가맹비가 1,137만 원, 보증금 480만 원, 교육비가 338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테리어, 설비비용 등 기타비용으로 1억 1,286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18일)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한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9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 브랜드는 2,467개, 가맹점은 163,338개였는데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전 분야에서 65.6%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브랜드의 생존율은 개업 후 1년 차 평균은 93.4%지만, 2년 차에는 82%, 3년 차에는 79.4%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년 차 94.1%에서 3년 차 91.3%로 높은 편이었고, 외식업은 1년 차 93.5%에서 3년 차 77.7%로 비교적 생존율이 낮았습니다. 서비스업은 1년 차 93.1%에서 3년 차 82.2%로 떨어졌습니다.
가맹점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24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가맹비가 1,137만 원, 보증금 480만 원, 교육비가 338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테리어, 설비비용 등 기타비용으로 1억 1,286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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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프랜차이즈 개업 3년 뒤 20% 폐업…평균 창업비용 1억 3천 2백여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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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8 09:46:14
- 수정2020-06-18 10:11:12

서울시 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해 분석한 결과 개업 3년이 지나면 20%는 폐업하고,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200여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한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9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 브랜드는 2,467개, 가맹점은 163,338개였는데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전 분야에서 65.6%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브랜드의 생존율은 개업 후 1년 차 평균은 93.4%지만, 2년 차에는 82%, 3년 차에는 79.4%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년 차 94.1%에서 3년 차 91.3%로 높은 편이었고, 외식업은 1년 차 93.5%에서 3년 차 77.7%로 비교적 생존율이 낮았습니다. 서비스업은 1년 차 93.1%에서 3년 차 82.2%로 떨어졌습니다.
가맹점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24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가맹비가 1,137만 원, 보증금 480만 원, 교육비가 338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테리어, 설비비용 등 기타비용으로 1억 1,286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18일)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한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9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 브랜드는 2,467개, 가맹점은 163,338개였는데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전 분야에서 65.6%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브랜드의 생존율은 개업 후 1년 차 평균은 93.4%지만, 2년 차에는 82%, 3년 차에는 79.4%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년 차 94.1%에서 3년 차 91.3%로 높은 편이었고, 외식업은 1년 차 93.5%에서 3년 차 77.7%로 비교적 생존율이 낮았습니다. 서비스업은 1년 차 93.1%에서 3년 차 82.2%로 떨어졌습니다.
가맹점 평균 창업비용은 1억 3,24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가맹비가 1,137만 원, 보증금 480만 원, 교육비가 338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테리어, 설비비용 등 기타비용으로 1억 1,286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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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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