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간 노래방’ 집단감염 잇따라

입력 2020.06.18 (09:45) 수정 2020.06.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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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삿포로시'에서는 노인들이 즐기는 '주간 노래방'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삿포로시 기자회견/12일 : "두 곳의 집단감염을 포함해 '주간 노래방' 전체 확진자 수가 41명입니다."]

'주간 노래방'이란 노인 등이 한낮에 음식점 등에서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삿포로시의 이 가게에서는 천 200엔, 우리 돈으로 만 3천원 정도를 내면 간단한 음식과 더불어 마음껏 커피를 마시며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주간 노래방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가게에서는 감염 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노래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하고 노래하는 곳에는 비말이 튀지 않도록 투명한 시트를 쳤습니다.

[단골손님 : "노래 부르기가 좀 힘들지만, 확실히 (방역대책을) 해주니 안심이 됩니다."]

또 노래가 끝나면 반드시 마이크를 소독하고, 한시간에 한번씩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등 대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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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주간 노래방’ 집단감염 잇따라
    • 입력 2020-06-18 09:54:07
    • 수정2020-06-18 09:58:31
    930뉴스
[앵커]

일본 '삿포로시'에서는 노인들이 즐기는 '주간 노래방'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삿포로시 기자회견/12일 : "두 곳의 집단감염을 포함해 '주간 노래방' 전체 확진자 수가 41명입니다."]

'주간 노래방'이란 노인 등이 한낮에 음식점 등에서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삿포로시의 이 가게에서는 천 200엔, 우리 돈으로 만 3천원 정도를 내면 간단한 음식과 더불어 마음껏 커피를 마시며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주간 노래방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가게에서는 감염 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노래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하고 노래하는 곳에는 비말이 튀지 않도록 투명한 시트를 쳤습니다.

[단골손님 : "노래 부르기가 좀 힘들지만, 확실히 (방역대책을) 해주니 안심이 됩니다."]

또 노래가 끝나면 반드시 마이크를 소독하고, 한시간에 한번씩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등 대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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