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코로나로 늘어난 가계대출, 2∼3년 유연하게 관리”

입력 2020.06.18 (11:22) 수정 2020.06.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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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난 가계대출을 유연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증가했던 가계 부채에 대해서는 가계대출 규제를 일관되게 시행하겠다"면서도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가계대출에 대해 2∼3년 기한으로 유연하게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금융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신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차 추경안 중 금융위 소관 예산은 4조 7,000억 원 규모입니다.

은 위원장은 "추경안이 통과되면 소상공인과 기업, 금융시장이 코로나발(發) 충격을 잘 버티고 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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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수 “코로나로 늘어난 가계대출, 2∼3년 유연하게 관리”
    • 입력 2020-06-18 11:22:05
    • 수정2020-06-18 11:34:30
    경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난 가계대출을 유연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증가했던 가계 부채에 대해서는 가계대출 규제를 일관되게 시행하겠다"면서도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가계대출에 대해 2∼3년 기한으로 유연하게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금융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신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차 추경안 중 금융위 소관 예산은 4조 7,000억 원 규모입니다.

은 위원장은 "추경안이 통과되면 소상공인과 기업, 금융시장이 코로나발(發) 충격을 잘 버티고 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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