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전격 방미…공동 대응 방안 협의
입력 2020.06.18 (21:01)
수정 2020.06.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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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격랑 속 남북관계, 잠시 숨고르는 하루였지만 긴장 늦출 수 없습니다.
비무장 지대와 남북한 접경지역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해법을 찾는 걸음이 분주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전격 방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 본부장은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지 32시간 만에 이도훈 본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한 듯 방문목적과 체류기간 등을 묻는 질문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이도훈/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지금 말하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이 본부장의 전격방미로,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없다시피했던 한미 고위당국자 간 대면 협의도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석 달간 공개적인 미국내 한미 고위급 협의는 방위비 협상 뿐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외교안보라인 인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의 의도 분석과 함께 추가적인 상황악화를 막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남은 모두 비공개로 이뤄집니다.
여전히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 본부장의 방미는 그 만큼 사안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상징하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격랑 속 남북관계, 잠시 숨고르는 하루였지만 긴장 늦출 수 없습니다.
비무장 지대와 남북한 접경지역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해법을 찾는 걸음이 분주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전격 방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 본부장은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지 32시간 만에 이도훈 본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한 듯 방문목적과 체류기간 등을 묻는 질문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이도훈/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지금 말하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이 본부장의 전격방미로,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없다시피했던 한미 고위당국자 간 대면 협의도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석 달간 공개적인 미국내 한미 고위급 협의는 방위비 협상 뿐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외교안보라인 인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의 의도 분석과 함께 추가적인 상황악화를 막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남은 모두 비공개로 이뤄집니다.
여전히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 본부장의 방미는 그 만큼 사안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상징하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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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전격 방미…공동 대응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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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18 21:03:22
- 수정2020-06-18 2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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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격랑 속 남북관계, 잠시 숨고르는 하루였지만 긴장 늦출 수 없습니다.
비무장 지대와 남북한 접경지역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해법을 찾는 걸음이 분주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전격 방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 본부장은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지 32시간 만에 이도훈 본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한 듯 방문목적과 체류기간 등을 묻는 질문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이도훈/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지금 말하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이 본부장의 전격방미로,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없다시피했던 한미 고위당국자 간 대면 협의도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석 달간 공개적인 미국내 한미 고위급 협의는 방위비 협상 뿐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외교안보라인 인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의 의도 분석과 함께 추가적인 상황악화를 막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남은 모두 비공개로 이뤄집니다.
여전히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 본부장의 방미는 그 만큼 사안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상징하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격랑 속 남북관계, 잠시 숨고르는 하루였지만 긴장 늦출 수 없습니다.
비무장 지대와 남북한 접경지역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해법을 찾는 걸음이 분주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전격 방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 본부장은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 보돕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지 32시간 만에 이도훈 본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한 듯 방문목적과 체류기간 등을 묻는 질문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이도훈/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지금 말하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이 본부장의 전격방미로,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없다시피했던 한미 고위당국자 간 대면 협의도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석 달간 공개적인 미국내 한미 고위급 협의는 방위비 협상 뿐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외교안보라인 인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의 의도 분석과 함께 추가적인 상황악화를 막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남은 모두 비공개로 이뤄집니다.
여전히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 본부장의 방미는 그 만큼 사안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상징하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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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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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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