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조계사 대웅전 외벽에 방화…벽화 일부 그을려

입력 2020.06.19 (09:44) 수정 2020.06.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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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조계사 대웅전 벽에 불을 질러 벽화 일부를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오전 2시쯤 35살 남성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가방에 인화성 물질을 뿌려 불을 붙인 뒤 조계사 대웅전 북측 벽에 옮겨 붙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시 남성이 술에 취해 있었다며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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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조계사 대웅전 외벽에 방화…벽화 일부 그을려
    • 입력 2020-06-19 09:51:27
    • 수정2020-06-19 0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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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조계사 대웅전 벽에 불을 질러 벽화 일부를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오전 2시쯤 35살 남성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가방에 인화성 물질을 뿌려 불을 붙인 뒤 조계사 대웅전 북측 벽에 옮겨 붙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시 남성이 술에 취해 있었다며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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