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연합훈련·전략자산 배치 한국과 논의”

입력 2020.06.19 (21:01) 수정 2020.06.19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습니다.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미 연합훈련 재개와 전략 자산 배치를 한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남북관계 뿐 아니라 북미 관계에도 상당히 민감한 문젠데, 미국 고위관리가 직접 언급한거죠?

[기자]

주로 미국의 외교안보 전직 인사들이 요 며칠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현직 미 국방부 차관보가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헬비/미 국방부 차관보 대행 : "필요한 경우 가장 효과적인 억제와 대응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과 매일 협의하고 있습니다."]

연합 훈련 재개, 전략자산 배치가 고려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어떻게 할 지는 앞서 말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북한의 행동에따라 미국도 움직일 수 있다는 건데 지켜보겠다는 거죠?

[기자]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위협 지켜본다는 겁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연합훈련과 전략자산 전개를 그동안 탐탁해 하지 않아왔습니다.

김위원장과 잘 지낸다, 돈 많이 든다는 이윱니다.

트럼프 대통령 여전히 북한의 도발에 말이 없습니다.

[앵커]

미-중 외교회담 있었습니다.

여기서 북한 얘기 나왔습니까?

[기자]

폼페이오 국무장관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이 하와이에서 회담했습니다.

배석한 미 국무부 스틸웰 차관보는 북한 문제가 미국과 중국의 협력의 영역일 수 있다며 논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앵커]

미국을 급히 찾은 이도훈 외교부 본부장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만났죠?

뭘 논의했습니까?

[기자]

만남부터 내용까지 다 비공갭니다.

현재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을 논의했다인데 늘 하는 이른바 외교적 설명뿐입니다.

오늘 귀국 가능성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한미 연합훈련·전략자산 배치 한국과 논의”
    • 입력 2020-06-19 21:02:54
    • 수정2020-06-19 21:55:27
    뉴스 9
[앵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습니다.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미 연합훈련 재개와 전략 자산 배치를 한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남북관계 뿐 아니라 북미 관계에도 상당히 민감한 문젠데, 미국 고위관리가 직접 언급한거죠?

[기자]

주로 미국의 외교안보 전직 인사들이 요 며칠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현직 미 국방부 차관보가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헬비/미 국방부 차관보 대행 : "필요한 경우 가장 효과적인 억제와 대응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과 매일 협의하고 있습니다."]

연합 훈련 재개, 전략자산 배치가 고려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어떻게 할 지는 앞서 말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북한의 행동에따라 미국도 움직일 수 있다는 건데 지켜보겠다는 거죠?

[기자]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위협 지켜본다는 겁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연합훈련과 전략자산 전개를 그동안 탐탁해 하지 않아왔습니다.

김위원장과 잘 지낸다, 돈 많이 든다는 이윱니다.

트럼프 대통령 여전히 북한의 도발에 말이 없습니다.

[앵커]

미-중 외교회담 있었습니다.

여기서 북한 얘기 나왔습니까?

[기자]

폼페이오 국무장관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이 하와이에서 회담했습니다.

배석한 미 국무부 스틸웰 차관보는 북한 문제가 미국과 중국의 협력의 영역일 수 있다며 논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앵커]

미국을 급히 찾은 이도훈 외교부 본부장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만났죠?

뭘 논의했습니까?

[기자]

만남부터 내용까지 다 비공갭니다.

현재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을 논의했다인데 늘 하는 이른바 외교적 설명뿐입니다.

오늘 귀국 가능성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