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돌아온 손흥민, “아깝다 리그 10호골!”
입력 2020.06.20 (07:39)
수정 2020.06.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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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리그 10호골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과 맨유 선수들이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였습니다.
무관중 경기지만 선수들은 박수로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양팀 선수들은 인종 차별 반대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선발 출전을 예고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중거리슛을 날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맨유가 먼저 득점기회를 맞았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먼저 따냈습니다.
상대 수비진을 단숨에 무너뜨린 베르흐베인의 폭발적인 질주가 돋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의 랜선 응원단도 환호했습니다.
손흥민의 추가골 기회는 아쉽게 상대 선방에 막혔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절묘하게 쳐냈습니다.
리그 9호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후반들어 토트넘은 맨유의 파상공세를 연이어 막아냈지만 선제골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경기 막바지 포그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페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부상 이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1대 1로 비겨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손흥민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리그 10호골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과 맨유 선수들이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였습니다.
무관중 경기지만 선수들은 박수로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양팀 선수들은 인종 차별 반대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선발 출전을 예고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중거리슛을 날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맨유가 먼저 득점기회를 맞았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먼저 따냈습니다.
상대 수비진을 단숨에 무너뜨린 베르흐베인의 폭발적인 질주가 돋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의 랜선 응원단도 환호했습니다.
손흥민의 추가골 기회는 아쉽게 상대 선방에 막혔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절묘하게 쳐냈습니다.
리그 9호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후반들어 토트넘은 맨유의 파상공세를 연이어 막아냈지만 선제골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경기 막바지 포그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페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부상 이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1대 1로 비겨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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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 만에 돌아온 손흥민, “아깝다 리그 10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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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0 07:41:15
- 수정2020-06-20 07:55:13
[앵커]
손흥민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리그 10호골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과 맨유 선수들이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였습니다.
무관중 경기지만 선수들은 박수로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양팀 선수들은 인종 차별 반대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선발 출전을 예고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중거리슛을 날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맨유가 먼저 득점기회를 맞았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먼저 따냈습니다.
상대 수비진을 단숨에 무너뜨린 베르흐베인의 폭발적인 질주가 돋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의 랜선 응원단도 환호했습니다.
손흥민의 추가골 기회는 아쉽게 상대 선방에 막혔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절묘하게 쳐냈습니다.
리그 9호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후반들어 토트넘은 맨유의 파상공세를 연이어 막아냈지만 선제골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경기 막바지 포그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페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부상 이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1대 1로 비겨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손흥민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리그 10호골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과 맨유 선수들이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였습니다.
무관중 경기지만 선수들은 박수로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양팀 선수들은 인종 차별 반대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선발 출전을 예고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중거리슛을 날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맨유가 먼저 득점기회를 맞았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먼저 따냈습니다.
상대 수비진을 단숨에 무너뜨린 베르흐베인의 폭발적인 질주가 돋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의 랜선 응원단도 환호했습니다.
손흥민의 추가골 기회는 아쉽게 상대 선방에 막혔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절묘하게 쳐냈습니다.
리그 9호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후반들어 토트넘은 맨유의 파상공세를 연이어 막아냈지만 선제골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경기 막바지 포그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페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은 부상 이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1대 1로 비겨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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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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