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포장’ 논란…원점 재검토

입력 2020.06.22 (21:36) 수정 2020.06.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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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얹어주는 판촉용 상품들.

아무래도 시선이 더 자주 가기 마련이죠.

그래봐야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고 포장이 절반이라는 불평도 있지만 빠듯한 살림살이 고려하다보면 질보다 양을 먼저 먼저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1+1 기획상품,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깜짝 놀란 소비자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달부터 "할인 묶음 판매할 때 재포장을 하지 말라"라는 정부 지침이 예고됐는데 이 내용이 아예 묶음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지면서 원성이 높아졌던 거죠.

이에 대해 환경부는 기획할인상품들 없애는 것 아니라고 강조했고, 명확하지 않은 세부 규칙들을 보완해서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은 놀란 가슴 쓸어내리게 된 셈인데요

과한 포장 줄이고, 소비자 피해도 없는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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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포장’ 논란…원점 재검토
    • 입력 2020-06-22 21:37:44
    • 수정2020-06-22 2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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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얹어주는 판촉용 상품들.

아무래도 시선이 더 자주 가기 마련이죠.

그래봐야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고 포장이 절반이라는 불평도 있지만 빠듯한 살림살이 고려하다보면 질보다 양을 먼저 먼저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1+1 기획상품,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깜짝 놀란 소비자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달부터 "할인 묶음 판매할 때 재포장을 하지 말라"라는 정부 지침이 예고됐는데 이 내용이 아예 묶음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지면서 원성이 높아졌던 거죠.

이에 대해 환경부는 기획할인상품들 없애는 것 아니라고 강조했고, 명확하지 않은 세부 규칙들을 보완해서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은 놀란 가슴 쓸어내리게 된 셈인데요

과한 포장 줄이고, 소비자 피해도 없는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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