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불볕더위 속 차량 화재 주의보

입력 2020.06.23 (09:46) 수정 2020.06.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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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젠성에서는 불볕 더위가 5일 이상 계속되면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로에 서 있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밤중 트럭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푸젠성 푸저우에서만 이달 들어 스무 건이 넘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양허밍/소방전문가 : "주요 화재 원인은 차량 주유관과 회로 고장이고, 나쁜 운전습관도 원인입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차량 엔진 쪽 온도를 측정했더니 80도가 넘었습니다.

오일류와 냉각수를 체크하면 엔진 과열을 막아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방향제나 공기청정기, 라이터를 차 안에 두어도 위험합니다.

푸젠 성의 경우 여름철 화물차 화재가 특히 많은데요.

브레이크를 자주 밟지만 브래이크 패드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이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행 중 타는 냄새나 연기가 나면 무조건 차를 세우고 시동을 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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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불볕더위 속 차량 화재 주의보
    • 입력 2020-06-23 09:46:43
    • 수정2020-06-23 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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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젠성에서는 불볕 더위가 5일 이상 계속되면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로에 서 있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밤중 트럭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푸젠성 푸저우에서만 이달 들어 스무 건이 넘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양허밍/소방전문가 : "주요 화재 원인은 차량 주유관과 회로 고장이고, 나쁜 운전습관도 원인입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차량 엔진 쪽 온도를 측정했더니 80도가 넘었습니다.

오일류와 냉각수를 체크하면 엔진 과열을 막아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방향제나 공기청정기, 라이터를 차 안에 두어도 위험합니다.

푸젠 성의 경우 여름철 화물차 화재가 특히 많은데요.

브레이크를 자주 밟지만 브래이크 패드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이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행 중 타는 냄새나 연기가 나면 무조건 차를 세우고 시동을 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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