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이적 합의

입력 2003.06.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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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컴의 이적에 대해 멘체스터 구단이 바르셀로나와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고 오늘 밝힘에 따라 이제 관심은 베컴이 과연 멘체스터를 떠날 것인가에 쏠려 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베컴의 이적 합의에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구단 회장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이고 또 하나는 베컴이 동의했을 경우입니다.
한편 베컴은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던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헌재 부인 빅토리아와 미국 방문중인 베컴은 맨체스터에서는 아예 축구인생을 끝낼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혀 이적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베컴의 이적료는 4800만달러, 우리 돈 약 57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데뷔 17년 만에 통산 1000번째 경기에 나선 아가시. 퀸스클럽대회 2회전에서 통쾌한 2:0의 승리로 백전노장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사상 8번째로 1000경기를 돌파한 아가시는 766승을 챙겨 다승 6위에 올랐습니다.
부정방망이를 사용한 새미 소사가 메이저리그 밥 듀포이 사장과 만나 해명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소사에 대한 징계가 빠르면 내일 중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편 소사는 심한 압박감에서 탈피한 듯 볼티모어전에서 2루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일부 관중은 코르크 병마개를 던지며 아유를 계속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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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이적 합의
    • 입력 2003-06-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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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컴의 이적에 대해 멘체스터 구단이 바르셀로나와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고 오늘 밝힘에 따라 이제 관심은 베컴이 과연 멘체스터를 떠날 것인가에 쏠려 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베컴의 이적 합의에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구단 회장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이고 또 하나는 베컴이 동의했을 경우입니다. 한편 베컴은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던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헌재 부인 빅토리아와 미국 방문중인 베컴은 맨체스터에서는 아예 축구인생을 끝낼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혀 이적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베컴의 이적료는 4800만달러, 우리 돈 약 57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데뷔 17년 만에 통산 1000번째 경기에 나선 아가시. 퀸스클럽대회 2회전에서 통쾌한 2:0의 승리로 백전노장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사상 8번째로 1000경기를 돌파한 아가시는 766승을 챙겨 다승 6위에 올랐습니다. 부정방망이를 사용한 새미 소사가 메이저리그 밥 듀포이 사장과 만나 해명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소사에 대한 징계가 빠르면 내일 중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편 소사는 심한 압박감에서 탈피한 듯 볼티모어전에서 2루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일부 관중은 코르크 병마개를 던지며 아유를 계속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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