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1시간 내 진단’ 코로나19 응급키트 3종 승인

[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이슬기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시간 내로 알 수 있는 응급용 진단 키트가 나왔군요?

[답변]

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 시간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마칠 수 있는 응급용 진단 키트 3개 제품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응급 환자의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처는 긴급 사용 신청을 한 다른 10개 제품에 대해서도 평가를 마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죠.

이제 일반 유통매장에서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됐죠?

[답변]

네. 먼저 이마트가 어제부터 전국 20개 매장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당 가격은 500원으로, 한 사람당 20개들이 한 상자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물량 확보가 아직 원활하지 않은 만큼, 서울권역 11개 점과 대전권역 2개 점, 대구권역 7개 점에서 우선 판매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마트도 이르면 이달 말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형마트들도 동참한다고요?

[답변]

네. 내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하루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본격 할인판매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소 패션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패션 브랜드 대전'을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홈플러스도 9천6백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는 다음 달 1일부터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군요.

어떤 혜택들이 있습니까?

[답변]

네. 특별 여행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교통편 혜택이 있습니다.

KTX와 고속버스, 여객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여행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KTX를 4회 이용할 수 있는 '여행주간 레일패스'를 만 명에게,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은 여행주간 기간에 평일 나흘 동안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만 명에게 판매합니다.

이밖에 여객선과 자동차 공유업체 등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특별 여행주간에 열리는 행사와 각종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