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수출 증가 꾸준…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비결
입력 2020.06.25 (09:22)
수정 2020.06.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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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역이 침체된 시기임에도 경북 북부지역의 농특산물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주의 특산물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곽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된 김 부각이 작은 포장재에 밀봉돼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예로부터 고급 반찬으로 상에 올랐던 김 부각이 이제는 미국인들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추경희/부각 수출업체 대표 : "블랙프라이데이라든지 LA한인축제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저희가 미국 수출로 조금씩 더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출 가공 식품은 영주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사과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
올들어 지난 달까지 농특산품 40만 달러 어치가 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금액으로 연말까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습니다.
우리 나라 고유의 맛을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가는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농특산품 수출 업체 지원과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포장재 지원, 디자인 개발, 수출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영주시는 올해 봉화와 영양, 울진 등과 함께 농수특산품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역이 침체된 시기임에도 경북 북부지역의 농특산물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주의 특산물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곽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된 김 부각이 작은 포장재에 밀봉돼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예로부터 고급 반찬으로 상에 올랐던 김 부각이 이제는 미국인들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추경희/부각 수출업체 대표 : "블랙프라이데이라든지 LA한인축제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저희가 미국 수출로 조금씩 더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출 가공 식품은 영주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사과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
올들어 지난 달까지 농특산품 40만 달러 어치가 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금액으로 연말까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습니다.
우리 나라 고유의 맛을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가는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농특산품 수출 업체 지원과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포장재 지원, 디자인 개발, 수출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영주시는 올해 봉화와 영양, 울진 등과 함께 농수특산품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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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특산물 수출 증가 꾸준…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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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25 10:16:19
[앵커]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역이 침체된 시기임에도 경북 북부지역의 농특산물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주의 특산물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곽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된 김 부각이 작은 포장재에 밀봉돼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예로부터 고급 반찬으로 상에 올랐던 김 부각이 이제는 미국인들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추경희/부각 수출업체 대표 : "블랙프라이데이라든지 LA한인축제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저희가 미국 수출로 조금씩 더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출 가공 식품은 영주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사과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
올들어 지난 달까지 농특산품 40만 달러 어치가 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금액으로 연말까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습니다.
우리 나라 고유의 맛을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가는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농특산품 수출 업체 지원과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포장재 지원, 디자인 개발, 수출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영주시는 올해 봉화와 영양, 울진 등과 함께 농수특산품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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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아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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